
외교부 여행경보지도. 〈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캡처〉
외교부는 3일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국가에 발령하는 경보입니다.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2단계 경보보다는 높고,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출국을 권고하는 3단계보다는 낮거나 그에 준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지역은 그간 여행 경보 미발령 지역으로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했지만 이란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면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대상이 됐습니다.
바레인과 요르단, 쿠웨이트는 1단계 '여행 유의'와 2단계 '여행 자제'가 섞여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전 지역 경보가 높아졌습니다.
2단계 '여행 자제'와 3단계 '출국 권고'가 섞여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2단계 지역은 상향되고 3단계 지역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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