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통장 잔고 '54원의 비극'… 10년 간 노예처럼 맞으면서 일하다 죽은 대리점 직원
3,847 14
2026.03.02 16:30
3,847 14

oGFzNT
tqhpoj

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간 '현대판 노예'처럼 일하다 생을 마감한 44세 박성범 씨의 참혹한 진실이 드러난다.


유족이 용기 내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가혹 행위가 고스란히 담겼다. 식사 자리에서 대리점 대표는 박 씨의 뺨과 머리를 "무려 8분 동안 수십 차례" 내리쳤고, 급기야 박 씨를 벽으로 몰아넣고 목을 졸랐다.

폭력은 사무실 밖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대표는 평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일삼은 것은 물론, 박 씨를 자신의 집으로 수시로 불러들였다.

박 씨는 대리점 업무 외에도 대표의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으며, 대표의 아이를 돌보는 등 사적인 심부름에 시달리며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이 같은 잔혹한 괴롭힘에 대해 대리점 대표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상습적인 횡령이 모든 갈등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며, 10년간 이어진 가혹 행위를 정당화하려 애썼다.

하지만 전문가의 시선은 달랐다. 사건 과정에서 작성된 각서 중 삭제되었던 내용이 복원되자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 것이다. 이를 분석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해당 문서들이 사실상 "노예로 부리기 위한 명분을 만든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 씨의 삶이 얼마나 피폐했는지는 그가 떠난 뒤 남겨진 통장이 증명하고 있다. 생전 정상적인 급여를 거의 받지 못했던 박 씨의 통장 잔고는 단돈 "54원"에 불과했다.

대리점 대표는 임금을 체불한 이유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10년 간 노예 같은 삶을 견딘 피해자 44세 박성범 씨의 억울함을 유족이 제보했다"는 제작진의 예고처럼,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이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은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398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6 02.28 70,8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8,4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9,9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7,3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4,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341 유머 재벌 애인 엄마가 헤어지라며 300만원을 줬다면? 18:07 31
3007340 이슈 오늘 첫 방송하는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 주연 로맨스릴러 <세이렌> 18:07 15
3007339 기사/뉴스 [단독]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제는 ‘전상연 동의’ 1 18:07 119
3007338 유머 뭔 도승지가 이렇게 돌아다녀 18:06 96
3007337 이슈 박은영 셰프 이상형 월드컵: 맛피자vs윤남노 7 18:06 263
3007336 기사/뉴스 [단독] 아동 성폭행범 추가 범행 알고도… 수사 손놓은 경찰 1 18:05 245
3007335 이슈 사우디 아람코 공격 받았다 <-확실하지 않음!!!! 2 18:05 175
3007334 이슈 올슨 자매가 만든 브랜드 더 로우 1 18:05 283
3007333 이슈 OWIS(오위스) Chapter I “Before the Dream Fades” 1 18:04 33
3007332 이슈 약 3년만에 앨범 발매한 김성규 (KIM SUNG KYU) '널 떠올리면 (When I think about you)’ 5 18:04 41
3007331 유머 님아 그 버섯을 먹지마오 3 18:04 414
3007330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2 18:03 1,001
3007329 유머 ㄹㅈㄷ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홀리는 중인 아기 5 18:01 846
3007328 유머 주방에서 브로콜리 훔쳤다가 혼나는 개 6 18:01 690
3007327 이슈 "너네 결혼할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야" 가 현실이 됨 18:01 1,230
3007326 이슈 [1박2일] 국내 놀이기구 중 손꼽히게 무섭다는 월미도 슬링샷 4 18:00 365
3007325 이슈 앳하트(AtHeart) ‘Shut Up’ Official Lyric Video 18:00 37
3007324 이슈 손익분기점 400만 <휴민트> 현 상황 17 18:00 1,940
3007323 이슈 일년내내 똑같은거 먹는다는 노르웨이 사람들 17 17:59 1,853
3007322 기사/뉴스 합격 통보 4분 만에 문자로 "채용을 취소하겠습니다"…법원 "부당 해고" 3 17:59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