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통장 잔고 '54원의 비극'… 10년 간 노예처럼 맞으면서 일하다 죽은 대리점 직원
4,502 14
2026.03.02 16:30
4,502 14

oGFzNT
tqhpoj

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간 '현대판 노예'처럼 일하다 생을 마감한 44세 박성범 씨의 참혹한 진실이 드러난다.


유족이 용기 내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가혹 행위가 고스란히 담겼다. 식사 자리에서 대리점 대표는 박 씨의 뺨과 머리를 "무려 8분 동안 수십 차례" 내리쳤고, 급기야 박 씨를 벽으로 몰아넣고 목을 졸랐다.

폭력은 사무실 밖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대표는 평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일삼은 것은 물론, 박 씨를 자신의 집으로 수시로 불러들였다.

박 씨는 대리점 업무 외에도 대표의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으며, 대표의 아이를 돌보는 등 사적인 심부름에 시달리며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이 같은 잔혹한 괴롭힘에 대해 대리점 대표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상습적인 횡령이 모든 갈등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며, 10년간 이어진 가혹 행위를 정당화하려 애썼다.

하지만 전문가의 시선은 달랐다. 사건 과정에서 작성된 각서 중 삭제되었던 내용이 복원되자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 것이다. 이를 분석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해당 문서들이 사실상 "노예로 부리기 위한 명분을 만든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 씨의 삶이 얼마나 피폐했는지는 그가 떠난 뒤 남겨진 통장이 증명하고 있다. 생전 정상적인 급여를 거의 받지 못했던 박 씨의 통장 잔고는 단돈 "54원"에 불과했다.

대리점 대표는 임금을 체불한 이유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10년 간 노예 같은 삶을 견딘 피해자 44세 박성범 씨의 억울함을 유족이 제보했다"는 제작진의 예고처럼,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이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은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398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56 02.28 81,0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4,3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2,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2,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3,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3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687 이슈 죄송한데 송아지 날씬합니다 22:52 32
3007686 이슈 이젠 닥터콜 응답해도 성의표시도 안해준다는 회사들.jpg 22:51 176
3007685 기사/뉴스 임직원 비난한 사이트 폐쇄시킨 일본 게임 회사 22:51 240
3007684 유머 3월 3일 학교 다시 시작 저항은 무의미하다. 너희들은 교육받을 것이다. 22:50 203
3007683 유머 5일 연속 김천 김찌 뿌신 일본인 근황: 얼죽아 입회 2 22:50 313
3007682 유머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이었던 개명 이름 추천하기 11 22:49 648
3007681 이슈 아니 나는 왤케 일 조금만 못하는거 같으면 너무 딥하게 자괴스럽냐 3 22:49 253
3007680 기사/뉴스 채용 합격통지 4분 만에 문자로 '취소'⋯法 "부당해고 맞다" 22:49 188
3007679 이슈 내일 아침 모두의 표정 4 22:47 763
3007678 이슈 아이돌 얼굴이랑 실력 중에 뭐가 더 중요한 것 같음? 41 22:47 638
3007677 이슈 전지현 더블유코리아 루이비통 비하인드컷 22:46 317
3007676 이슈 내 아이돌이랑 운동회 하면 생기는 일 2 22:46 515
3007675 이슈 궁금한 게 잇는데 다들 지갑 브랜드에 신경 많이 쓰나요? 19 22:45 778
3007674 유머 할머니 돌아가셔서 내가 장손;;이라 선두로 영정사진 들고 선산 올라가고 뒤에 다른 가족들 따라 올라오는데 하필 내가 게이라가지고 ㅈㄴ빠른 게이걸음으로 올라가니까 어른들 ㅈㄴ 헉헉겨리면서 제발 천천히 걸어가라함 21 22:44 2,125
3007673 이슈 심각한 한국 마라톤 근황 ㄷㄷ..jpg  33 22:42 3,711
3007672 이슈 연습생 때 살빠지는 주파수 들으면서 자던 하츠투하츠 이안 7 22:41 1,320
3007671 유머 외국인들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성씨 19 22:39 2,923
3007670 유머 사과문 당사자입니다. 13 22:39 3,105
3007669 이슈 챗지피티한테 나 사람 죽였어. 이러면 10 22:39 1,539
3007668 유머 ??: 듀가나디인줄 알았어 4 22:38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