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히려 부자가 돈 아낀다” 고소득층 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1,930 10
2026.03.02 15:41
1,930 10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고소득층이 번 돈 가운데 실제 소비에 쓴 비율이 4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대기업 상여금 지급 등으로 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소비 증가 폭이 이에 못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54.6%로, 전년동기 대비 0.4%p 떨어졌다. 4·4분기 기준 2021년(52.6%)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소비성향은 가계가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로 지출하는 비율을 뜻한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 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빼고 남은 돈으로,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9년 4·4분기 기준 55.6%로 2021년 52.6%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57.8%로 올랐으나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2024년 4·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8%p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때 소득은 늘었으나(3.7%), 소비지출은 소폭 줄어든(-0.3%) 영향이 컸다.

지난해 평균소비성향 감소세는 돈을 더 번 만큼 소비를 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작년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936만1000원)은 5.0% 늘었다. 전체 소득분위 가구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인 8.7% 급증했고 이에 따라 명목 소득이 6.1%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반면 명목 소비지출(511만원)은 4.3% 증가에 그쳤다.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증가율 평균(3.6%)은 웃돌았지만, 5분위 가구의 소득이 늘어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고소득층이 쓸 수 있는 돈의 절반 가까이를 남기면서 명목 흑자액(425만원) 역시 5.9% 늘었다. 흑자액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것으로, 흔히 저축이나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윳돈으로 불린다. 5분위 가구의 흑자액은 2년 연속 늘어 2년 연속 4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임시성 소득의 증가가 일상 소비의 즉각적인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경향이 약해진 영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생략


https://naver.me/GNJ7PZDD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3 02.28 69,4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7,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9,9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6,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278 기사/뉴스 "몰라보게 마른 건 부친상 때문인데.." 외모 악플에 분노한 켈리 오스본 17:10 236
3007277 이슈 오늘 호주 여자아시안컵 개막전에서 "How It's Done" 혼자 부른 오드리 누나 (미라) 1 17:09 92
3007276 이슈 시리아 대통령 : 이란한테 빚 갚으려는데 아무도 연락 안됨 17:09 267
3007275 유머 빵 포장지 1 17:09 220
3007274 이슈 구차한 김희애 뼈때리는 설경구 17:06 535
3007273 기사/뉴스 “왜 우리를…” 이란 드론 공습 받은 걸프 6국 격분 1 17:06 363
3007272 이슈 블랙핑크 'GO' 멜론 일간 추이 14 17:06 707
3007271 유머 많이 모르는 할리우드 유부녀 배우 2 17:05 962
3007270 이슈 진심 태어나서 본 빵 중에 제일 이상함 7 17:05 861
3007269 이슈 삼일절이라고 새로운 변화 시도한 개콘…jpg 1 17:04 800
3007268 이슈 아이브 이서 릴스 업뎃 with 하츠투하츠 이안 (눈 떼지마 시선 🧊⚡️(Sped Up ver.)) 2 17:03 179
3007267 이슈 쿠웨이트 국방부 "미군 전투기 여러 대 추락… 조종사 생존" 17:03 340
3007266 이슈 거북목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페이커의 거북목 방지 운동 17:02 667
3007265 정치 이재명 대통령: 싱가폴 윙총리랑 잼얘 중 14 17:02 852
3007264 이슈 아기 한테 입술 잡히는 박지훈 6 17:01 982
3007263 이슈 2,3세대 덕질하는 팬들은 다아는 뉴스밈 입덕영상 13 17:01 815
3007262 이슈 전투기 추락해서 몽둥이 들고 나갔다가 당황한 쿠웨이트인 1 17:01 1,051
3007261 이슈 원덬 기준 타이틀 아닌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되는 Itzy(있지) 수록곡 무대 3대장 9 16:59 305
3007260 이슈 인제군 마스코트 맘에든다. 보노보노 안 보고 그리기를 하면 나올 것 같은 모양새... 16:58 904
3007259 이슈 냉부해 AZ들한테 사랑받는 마을회관 강아지 아이브 유진 9 16:5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