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따 주행 누명’ 김보름, 은퇴 후 백수 신세…누리꾼 “배성재 사과하라” 비난도
5,710 42
2026.03.02 15:23
5,710 42

원본 이미지 보기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은퇴 후 근황을 전하며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김보름은 “은퇴한 지 3주 정도 됐다.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그만뒀다”며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은퇴 시점에 대해서는 “2018 평창 올림픽 이후 매년 고민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원치 않은 일을 겪으며 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위로했고, 김보름은 “그 경험 덕분에 더 단단해졌다. 앞으로 어떤 일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방송, 해설위원, 지도자, 심리상담 등 하고 싶은 게 많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해설은 정기적이지 않고, 심리상담은 다시 긴 공부가 필요하다”며 “지도자는 후배를 가르치며 방송·해설을 병행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기에 제2의 인생도 인정받는 것”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김보름의 방송 출연 이후 온라인에서는 당시 중계를 맡았던 배성재 아나운서를 다시 언급하며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배성재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한 것 아니냐” “배성재는 사과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원본 이미지 보기김보름이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링크에서 큰절을 하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뉴스1 제공.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주행 가해자’라는 오명을 쓰며 거센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지우·노선영과 출전해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팀추월은 세 선수 중 마지막 주자의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되는 종목으로,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경기 운영을 두고 김보름이 노선영을 따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왕따 가해자’라는 프레임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중계진이었던 배성재는 “노선영 선수가 뒤로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두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다” “지금 온 나라가 여자 팀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이 이슈에 휩싸여 있다”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마녀사냥’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논란 속에서 김보름은 이후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링크 위에서 큰절을 하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라’는 글이 올라와 6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고의적인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김보름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00147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34 03.04 34,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0,8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9,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4,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2,7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0,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991 유머 살 빼려고 자전거 산 후기.jpg 1 22:39 360
3011990 이슈 "게스트하우스 파티 재미없다"며 5천만원 위자료 요구한 손님 22:39 116
3011989 이슈 대영박물관 유물 어디서 훔쳐왔는지 시각화.twt 3 22:38 371
3011988 유머 비비빅 잘나가네... 비비빅 좋아해서 공장 취직했었는데 3 22:38 418
3011987 유머 엄마한테 잔소리 안 듣고 비빔밥 많이 먹는 팁 4 22:36 505
3011986 유머 콘 아이스크림 윗부분 계속 먹는 방법 13 22:35 872
3011985 유머 은세공사 주인이 일하는 소리를 asmr처럼 들으면서 조는 고양이 1 22:35 194
3011984 유머 이렇게라도 하예린과 베서방의 무도회 챌린지를 보고 싶었어요 22:35 247
3011983 유머 버터링 박스에 말도 안되는 요구가 써있다 5 22:35 1,099
3011982 유머 @참 도널드 트럼프가 이제 내 음악을 25% 덜 좋아한대 2 22:34 379
3011981 유머 셀카 한장찍고 집사구해서 보호소 나간 고양이 1 22:34 463
3011980 이슈 WBC에서 17년 만에 첫 경기 징크스 깨고 승리한 팀코리아 (feat. 같이 흥분한 중계진들) 2 22:30 1,011
3011979 이슈 50대 이후 비만환자가 줄어드는 이유 17 22:30 1,076
3011978 이슈 보검매직컬 다음주 7화 예고 <게스트 알바생: 윤남노> 9 22:30 852
3011977 이슈 10년전 22살 아이오아이 임나영 3 22:29 857
3011976 이슈 [WBC] 운명의 한일전 선발, 72승 사이드암이었다…"왜 제게 선발을 맡기셨나 생각 많이 했는데" 비장함 무엇인가 32 22:27 1,125
3011975 유머 하투하가 하이디라오에서 회식하면 계산은 누가 할까 2 22:26 658
3011974 이슈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반주 생목 라이브한 남돌 22:26 337
3011973 유머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 많았던 이유 26 22:24 2,237
3011972 이슈 모텔 연쇄살인범 검찰 송치 결정서에 나온 내용 6 22:24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