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따 주행 누명’ 김보름, 은퇴 후 백수 신세…누리꾼 “배성재 사과하라” 비난도
5,314 42
2026.03.02 15:23
5,314 42

원본 이미지 보기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은퇴 후 근황을 전하며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김보름은 “은퇴한 지 3주 정도 됐다.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그만뒀다”며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은퇴 시점에 대해서는 “2018 평창 올림픽 이후 매년 고민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원치 않은 일을 겪으며 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위로했고, 김보름은 “그 경험 덕분에 더 단단해졌다. 앞으로 어떤 일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방송, 해설위원, 지도자, 심리상담 등 하고 싶은 게 많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해설은 정기적이지 않고, 심리상담은 다시 긴 공부가 필요하다”며 “지도자는 후배를 가르치며 방송·해설을 병행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기에 제2의 인생도 인정받는 것”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김보름의 방송 출연 이후 온라인에서는 당시 중계를 맡았던 배성재 아나운서를 다시 언급하며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배성재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한 것 아니냐” “배성재는 사과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원본 이미지 보기김보름이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링크에서 큰절을 하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뉴스1 제공.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주행 가해자’라는 오명을 쓰며 거센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지우·노선영과 출전해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팀추월은 세 선수 중 마지막 주자의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되는 종목으로,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경기 운영을 두고 김보름이 노선영을 따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왕따 가해자’라는 프레임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중계진이었던 배성재는 “노선영 선수가 뒤로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두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다” “지금 온 나라가 여자 팀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이 이슈에 휩싸여 있다”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마녀사냥’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논란 속에서 김보름은 이후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링크 위에서 큰절을 하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라’는 글이 올라와 6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고의적인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김보름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00147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8 02.28 75,1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2,8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1,5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1,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2,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4,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531 이슈 휴대폰 바꾸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새휴대폰이 오기전까지 평소에 잘만 쓰고있던 휴대폰한테 ㅈㄴ 정떨어지기 시작하는 증상을 뭐라고함 20:38 14
3007530 이슈 유지태 배우 필모 중 천만영화가 없다고?? 20:38 11
3007529 유머 은근 많은 직장인들 연말정산 현실 20:38 38
3007528 유머 ㅇㄴ브리저튼 춤추는씬 리허설 영상에 신발들 비벼지는 소리 미쳣어 ㄱㅐ웃겨미친 ㅜ 아ㅠㅋㅋㅋㅋㅋㅋ 20:38 18
3007527 이슈 방금 일어난 상황 KTX 서울행 4호차에서 응급 환자 발생 방송 기내에 의사나 간호사가 있다면 지원 요청 3분도 안되서 10명이 넘게 4호차로 넘어감 20:38 48
3007526 이슈 사건반장에 나온 진짜 충격적인 la 비행기내 폭행사건 1 20:37 325
3007525 이슈 배우팬의 불행중하나 1 20:36 360
3007524 이슈 빨간 안경테 쓴 키키 KiiiKiii 지유 1 20:36 148
3007523 이슈 여기 타래 읽어보실분. 거의 꿀조합 추천 타래입니다 1 20:35 403
3007522 유머 남극 가고싶어서 2차 세종기지 공사 지원한 썰.jpg 4 20:34 1,321
3007521 유머 아싸들은 MT를 왜 오는거냐? 3 20:34 578
3007520 이슈 AI가 처음으로 전쟁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실전 사례였다는 이번 전쟁 20:33 438
3007519 이슈 드라마 태연한거짓말 여자주인공으로 보고싶은 여자배우는???.jpgif 8 20:33 362
3007518 이슈 [보검매직컬 5화 미방분] 도파민 넘치는 점심 시간🍚 급 결성된!? 검동이 칸타빌레🎶 2 20:33 173
3007517 기사/뉴스 쿠웨이트 방공망, 오인 사격으로 미군 F-15E 전투기 3대 격추 5 20:33 629
3007516 정보 [충격] 이제부터 5월 5일까지 공휴일 없어... 더쿠 곳곳에서 탄식 23 20:32 937
3007515 이슈 특출나게 인기있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소나무 수준으로 좋아하는 투디남캐 스타일 20:32 263
3007514 기사/뉴스 대보름 앞두고 먼저 타버린 '달집'…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5 20:31 387
3007513 이슈 광기의 갤럭시 s26울트라 수평 실험(with 자동차 휠) 12 20:30 615
3007512 이슈 친오빠 결혼식에서 하객 맞이하다가 갑자기 눈물 터진 유튜버.jpg 20 20:30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