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하객 수 80명에 도시락 식사?···결혼식장으로 개방한 도청 회의실, 신청자 ‘0명’
7,737 49
2026.03.02 14:24
7,737 49
oJnoRu

충북도가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도청 본관 대회의실 등을 예식장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 축복웨딩’ 시범사업을 시작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간만 무료로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미미한 데다 예비부부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도청 대회의실과 문화광장8·15를 예식장으로 무상지원하는 청년 충복웨딩 시범사업을 추진했지만 신청자가 없어 모집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nGZyOB
도는 당초 신청자 가운데 12쌍의 예비부부를 추첨으로 선정한 뒤 3월 21일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공간을 무상제공할 계획이었다. 참석자 규모는 80명 정원으로 ‘스몰웨딩’으로 진행해야 한다.


결혼 당사자인 청년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21일로 예정한 첫 번째 예식에는 신청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는 지난 2월 20~27일까지 첫 번째 예비 신혼부부 신청을 받았다.


무료 대관 사업이 외면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절감 효과가 낮기 때문이다. 대관료만 무료일 뿐 전체 비용의 약 80%를 차지하는 식대와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대여·메이크업)는 모두 기존 예식장과 동일하게 예비 부부가 부담해야 한다.

현장 조리가 불가능해 하객을 위한 식사를 도시락 등으로 제공해야 하는 점도 걸림돌로 지적된다. 하객들을 위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없다.


최근 결혼한 조모씨(33)는 “스드메를 개별적으로 준비한다는 게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기 때문에 직장인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큰 매력이 없다”면서 “식사와 주차가 중요 고려 요소인데 이걸 직접 준비하면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8kR5CoL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4 02.28 70,2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8,4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9,9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6,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314 유머 제~발 나랑 역모할래??? 17:47 301
3007313 기사/뉴스 [속보] 황대헌, 드디어 입 연다…"사실 아닌 부분 있어, 더 늦기 전 바로 잡겠다"→린샤오쥔과 사건 해명하나 (밀라노 2026) 3 17:47 346
3007312 이슈 이란, 사우디 석유 기반 시설 공격 13 17:47 531
3007311 이슈 12일 오후 6시 동대구 신세계몰 편의점 직원 언니를 찾고 있어요.jpg 1 17:45 756
3007310 유머 촬영장을 잘못 찾아 온 나는솔로 출연자 5 17:45 453
3007309 유머 메이플 때문에 감전 당한 사람 6 17:44 528
3007308 유머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면 바로 집에 오라고 아이에게 가르쳐준 일본 부모 8 17:43 1,198
3007307 유머 '찢어진 김밥'이라고 불리는 개 10 17:41 1,287
3007306 기사/뉴스 지소연, 3·1절 앞두고 '日 여행기' 결국 사과…"실망 드려 죄송" [전문] 16 17:41 2,131
3007305 이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99% 확정이라는 배우 13 17:38 1,865
3007304 기사/뉴스 '20주년' 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로 모였다…"지금부터 시작" 5 17:38 545
3007303 정보 일본 지역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펌) 4 17:38 443
3007302 기사/뉴스 “공격 찬성” 27%뿐인데 전사자까지…갈수록 얼어붙는 美 여론 1 17:38 272
3007301 이슈 세타필x최립우x에스콰이어 화보 3 17:36 380
3007300 이슈 이거볼때마다 치즈미역국 여기에 낄 게 아닌디 50 17:34 2,959
3007299 기사/뉴스 中외교부 “이란 테헤란서 중국인 1명 사망” 25 17:34 1,353
3007298 이슈 고객이 진상이다 vs 마트 직원이 유도리가 없다 89 17:32 4,551
3007297 이슈 도트 무늬 유행에 탑승하는 아디다스 신상 43 17:30 4,379
3007296 이슈 ㄹㅇ 개신기한 성우 2명이 아따맘마 즉석더빙 (이용신TV) 1 17:30 431
3007295 기사/뉴스 YG, 블랙핑크 '데드라인' 수요 예상 빗나갔다.."현재 추가 제작 진행" [공식] 12 17: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