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정권한·군공항·태양광…전남광주통합법 빠진 내용은
411 0
2026.03.02 14:15
411 0

대통령 약속 '국세·지방세 6:4' 끝내 명문화 안돼
군공항 등 군사 시설 이전 초과비 국가 부담 강화
亞문화중심도시 국비 명문화 개별법 반영 과제로



광주·전남, 전남·광주 통합이 특별법 통과로 40년 만에 현실화 됐지만, 가장 중요한 재정 분권과 군공항 이전, 영농형태양광 에너지 자치권 강화, 군사시설 이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비 명문화 등이 빠져 추후 추진 과제로 남게 됐다.

1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408개 조항 중 시·도가 핵심 특례로 분류한 31건 중 19건이 반영되고 12건은 미반영됐다.

에너지 분야 전기사업자 인허가권 확대, 재생에너지 계통망 국가 지원, 인공지능 집적단지 지정 등이 법안에 담기고 인구와 면적 등을 고려한 통합의회 의원 정수와 합리적 원 구성, 자치구에 권한 이양도 최소한의 근거조항이 명문화됐다.

또 부시장 정수 4명으로 확대와 차관급 격상, 총리실 산하 지원위원회 설치, 균형발전기금 설치·운영, 공무원 인사 처우 보장, 지방채 초과 발행 허용 등도 법안에 담겼다.


하지만 전기료 차등요금제와 영농형태양광 지구 지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범위 확대, 군사시설(군공항) 이전사업 특례, 특구·지구 내 농지 전용 허가권, 500만㎡ 미만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정부의 '연간 5조원, 4년간 20조원' 지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자치구 권한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직접교부 등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은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연간 5조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시대 통합을 이룬 지역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규모다.

전남광주특별시는 5조원이 일시적 지원에 끝나지 않고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현재 7.2대 2.8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6대 4까지 끌어올리고 보통교부세 10년 지원, 균형발전기금 조성, 지방채 발행 특례, 재정위기단체 지정 10년 유예, 공유재산·물품관리 특례 등에 명문화를 요구했지만, 정부 논의 과정에서 빠졌다.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비 70% 지원규정을 '할 수 있다'에서 '해야 한다' 등의 강행 규정으로 명시하고, 조성 범위를 광주는 물론 전남까지 아우른 '특별시 내'로 확대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전남도가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치를 특례로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2030년까지 입학정원 100명'만 확정 됐을 뿐,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다.

최대 공통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도 지난해 12월17일 광주시·전남도·무안군·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국방부 6자 합의로 실마리가 풀려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군사시설 이전사업에 관한 특례'를 요청했지만, 최종적으로 법안에 담기지 않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특례를 통해 군공항 이전에 필요한 초과예산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려 했으나 법안에 수록되지 못하면서 추가 논의가 불가피하게 됐다.

영농형 태양광 지구 지정 특례는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특별시장 직권으로 에너지 시설을 설치·지정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 했지만 특별법에 반영되지 않아 현재 제정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위한 개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광주시·전남도 추진단 관계자는 "특별법을 만들 때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5극3특으로 재편하고, 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 구성이 목표였다"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통령이 약속했던 5조 지원에 대한 구체적 조항과 의원정수 불균형, 5개 자치구 권한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지원 등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아 아쉽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7954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8 02.28 72,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1,0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1,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9,4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4,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440 이슈 LA 다운타운에 있다는 한복 입은 리아나 벽화 3 19:23 401
3007439 기사/뉴스 출소 4개월 만에 또…여탕 훔쳐보고 자전거 훔친 50대 징역형 2 19:22 52
3007438 정치 내돌이 수납된 정황이 있다? 과방의원장에게 민원 ㄱㄱ 19:22 294
3007437 기사/뉴스 '윤석열 훈장' 거부했던 교장...3년 만에 '이 대통령 훈장' 받았다 "만감교차" 15 19:21 336
3007436 기사/뉴스 헤어진 여자친구 16시간 감금·폭행…소년범 징역형 선고 19:19 121
3007435 이슈 주작 의심글 볼 때 마다 생각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였던 네이트온 댓글 성별공개 사건 12 19:19 1,082
3007434 기사/뉴스 어느 호랑이 가족의 슬픈 가계도 [유레카] 3 19:19 437
3007433 이슈 아저씨는 쿠폰 안주는 올리브영.jpg 6 19:19 1,873
3007432 기사/뉴스 이란 최소 200명 사망…CNN “보복으로 미국 본토 공격 가능성” 4 19:18 340
3007431 이슈 본인 피셜 군대 다녀온 후 이목구비 선이 굵어졌다는 서강준.jpgif 14 19:17 907
3007430 기사/뉴스 [美 이란 공습] 이란 적신월사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555명 사망…131개 도시 피격" 19:16 189
3007429 이슈 (사진주의) 해외에서는 대흥행했지만 너무 잔인해서 국내 개봉조차 불가한 호러 영화 시리즈...jpg 17 19:16 1,564
3007428 유머 [비보] 나폴리맛피자 다시 카페 차릴 계획이라고 함 20 19:15 1,904
3007427 유머 [전할시] 할부지한테 서운해서 루꽁치 된 루이바오💜🐼 12 19:15 993
3007426 이슈 펨코 포텐 (더쿠식 핫게)가면 아무이유 없이 욕먹는 스포츠 종목들 25 19:13 1,701
3007425 유머 방문 안 열어주니까 오열하는 고양이 19 19:10 1,579
3007424 기사/뉴스 천만 목전 '왕과 사는 남자', 기세 무섭다…하루 81만→오늘(2일) 예매율도 '난리' [엑's 이슈] 3 19:10 702
3007423 이슈 왕사남 단종 커버 메이크업 1 19:09 1,420
3007422 이슈 황당한 콜롬비아 길거리 음식 눈뜨고 코베기 사건 11 19:08 1,769
3007421 이슈 태사자 박준석오빠 이 오빠는 완전히 내 스타일이야 4 19:08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