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PD “‘에펠탑 명물’ 파코, 섭외 전화=사기로 오해”[인터뷰]
4,617 14
2026.03.02 09:28
4,617 14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기존 호스트가 초대하는 여행에서 확장해, 한국에 친구가 없어도 누구나 여행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획으로 돌아온다.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에펠탑 명물’로 화제가 된 프랑스인 파코가 낙점됐다. 방송을 앞두고 전민경 PD는 파코 섭외와 관련된 드라마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먼저 전민경 PD는 파코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회상했다. “작년 신혼여행으로 파리에 갔을 때 우연히 파코 씨를 만났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키링 값도 안 받으려 하더라”며 그의 따뜻한 마음에 매료된 순간을 전했다. 이어 “귀국하자마자 섭외 1순위로 연락을 드렸는데, 파코 씨는 먼 한국에서 걸려 온 전화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오해했더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 방송국에서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사기가 아님을 입증해야 했던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여행은 한국인 친구 없이 오직 파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는 여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전민경 PD는 “인터뷰 도중 파코 씨가 외투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힌 한글 노트를 꺼내 보여주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한국 여행 중 마주할 수많은 한글을 직접 읽고 싶어 연습 중이더라”며 “여행 중 마주한 낯선 상황들도 스트레스가 아닌 배움의 자극제로 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행 중 모르는 한글이 나오면 한국인들에게 묻고 다시 노트에 적는 걸 보며, ‘한국을 저렇게나 사랑하고 배우고 싶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파코와 함께한 촬영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살짝 귀띔을 부탁하자 전민경 PD는 “남산타워에서 보낸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십여 년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말로만 듣던 한국의 풍경을 처음으로 직접 본 순간 파코 씨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순간 어떤 생각을 했는지 헤아리지도 못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일했던 파코 씨가 한국의 남산타워에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인을 사랑해 준 한국인들을 위해 먼 파리에서부터 선물을 들고 와 나눠주는 훈훈한 순간을 방송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호스트 없이 스스로 개척하는 파코의 역대급 한국 상륙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월 19일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0/000111433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08 02.28 158,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3,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9,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597 이슈 @: 그대는선물입니다 스타쉽이내려준.... 21:44 269
3009596 이슈 9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21:41 116
3009595 기사/뉴스 SM 센터장 "'케데헌' 이재, 마음에 남았던 연습생..성공 당연"[유퀴즈] 1 21:41 622
3009594 기사/뉴스 엑소 카이, 천사 맞았네···예명은 하늘이 내려준 아이 "연습 끝없어 SM 직원 퇴근 못한다"('유퀴즈') 4 21:40 418
3009593 이슈 방원이는 차려진 산해진미 밥상 조카 죽이면서까지 뺏은게 아니라 9 21:39 859
3009592 이슈 방금 라디오에서 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호랑이 CG에 대해 6 21:39 994
3009591 이슈 컨텐츠에 미친자들이 팬싸 가면 생기는 일 21:38 377
3009590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제목 비하인드 "기획단계에 비엘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염려했지만..이준혁 박지훈이면 모를까 유해진 박지훈이라 괜찮겠다 싶었다" 86 21:37 4,393
3009589 기사/뉴스 “단종은 엄친아”…역사학자가 풀어낸 단종의 비화 (‘유퀴즈’) [TVis] 1 21:37 300
3009588 이슈 도를 아십니까x 브리저튼을 아십니까o 1 21:36 618
3009587 기사/뉴스 마가서도 “역겹다” 비판…트럼프 “내가 곧 마가인데” 반박 8 21:35 725
3009586 이슈 직접 찾아본 내새끼의 연애 197cm 메기남 고교야구 성적.jpg 12 21:33 1,883
3009585 이슈 의외로 한국인이 1위인 것 41 21:33 2,884
3009584 이슈 찐찐찐 순정 그자체라는 데뷔 19년차 태연 중국팬덤.jpg 3 21:33 1,127
3009583 기사/뉴스 SM 신인개발 센터장 "라이즈 원빈, DM으로 캐스팅" (유퀴즈) 2 21:33 574
3009582 이슈 (ai곡이지만) 현실에 들려주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 노래 1 21:32 303
3009581 이슈 "살 빠졌지만 췌장 망가졌다"… 마운자로 투약한 20대 女, 무슨 일? 33 21:32 2,795
3009580 이슈 엑소 자컨에서 고구마튀김 소매치기하는 도경수 19 21:32 933
3009579 정치 국민의힘 송언석 "李정부, 중동상황 대비 부족해 코스피 12% 급락" 32 21:31 752
3009578 기사/뉴스 엑소 카이, SM 20년 입사해도 여전히 벌벌 "윤희준 센터장, 혹독하게 혼내"('유퀴즈') 2 21:31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