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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금강하굿둑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20대 남성 시신의 신원이 지난 1월 실종 신고된 대학생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해경은 지금까지 강력 범죄 연루 정확은 없은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와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금강하굿둑 수문 인근 해상에서 “시신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어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한 뒤 지문 감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24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A(20대) 씨로 파악됐다.
앞서 A 씨의 가족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과 해경은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은 A 씨의 실종 전후 행적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변사체의 부패가 심한 상태이기는 하나 강력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종 전후의 행적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