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구상도. 워터파크 차세대 놀이기구.(사진제공 인천시)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구상도. 식물원 컨셉의 도심형 웰니스 스파 리조트.(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와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Therme Group)이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본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테르메 그룹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본협약을 했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테르메 그룹 본사 스텔리안 야콥(Stelian Iacob) 부회장, 테르메그룹코리아 김인숙 회장이 참석했다.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서쪽 CS8·CS9 필지에 들어선다. 면적은 9만9041㎡(2만9960평)로 유럽 최대 규모인 테르메 부쿠레슈티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총 사업비는 약 8500억원이며 자기자본 40%,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60%로 구성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50년에 20년 단위 연장 2회로 최대 90년이다.
주요 시설로는 도심형 열대 식물원, 프리미엄 웰니스 스파와 사우나, 대형 실내외 워터파크, 자연친화적 수영장(미네랄 풀), 식음료(F&B)와 복합문화공간, 국제정원, 프라이빗 웰빙 소셜 클럽 등이 들어선다. 야자수 1800주 이상을 식재하고 친환경 건축 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세수와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출처: PwC Economic Impact Study 기준). 고용 효과도 상당하다. 2037년까지 직접 고용 760여명을 포함해 간접 고용 2300여명 등 총 3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연간 방문객은 개장 초기 약 180만명, 안정화 단계인 8년차에는 약 300만명을 목표로 한다.
테르메 그룹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우스키르헨·진스하임·슈바르츠발트 티티제 등 5곳을 운영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미국 달라스와 워싱턴, 싱가포르, 두바이,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재무적투자자(FI)와 건설투자사(CI) 선정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와 설계 변경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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