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따라해야 한다" 공개 직후 외신 호평 쏟아져
갤럭시 개발 담당 임원 "갤럭시만의 경험이 될 것"
문성훈 삼성전자(005930)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언론 대상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문 부사장은 "관련 특허를 많이 내놓았는데, 이를 피하면서 (경쟁사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만들긴 어려울 거다"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보안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화면 엿보기를 막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5년 이상 공들여 만든 결과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시야각을 좁혀 정면에서만 또렷하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해 보안 필름 효과를 구현했다.
+문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삼성만의 기술인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관련해 특허를 엄청 많이 내놨다. 삼성만의 기술이고, 아마 우리 특허를 피하면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판매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계획이 있나.
▲특허를 판매할 순 있겠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그렇게 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고, 현재로선 그런 계획이 없는 상태다. 비즈니스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지켜봐야겠지만, 당분간은 갤럭시만의 경험이 될 것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기능이 추가될 수 있나
▲앞으로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나는 프라이버시 모드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내 옆에 왔을 때 자동으로 켜질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파를 통해 기지국과 통신하고 있기 때문에 내 주변 신호가 깨끗하면 모드를 켜지 않고,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공공장소에 있다는 걸 자동으로 인지해 켜질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와 협력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통해 해당 앱의 특정 영역에만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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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페같이 삼성이 꽤 본격적으로 미는 기술같아서
더 발전가능성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