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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월요일이 두렵다” 美 패닉셀 벌어지나 ...이란 공습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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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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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또다시 이란 공습에 나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작년 6월 공습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주말에 공습이 벌어진 만큼 각국의 금융시장이 개장하는 2일 어떤 충격파가 닥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당장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은 출렁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 기준으로 한때 3.8% 급락한 6만303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6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한때 4.5% 폭락한 183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는 이번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약 1280억달러(약 185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분석했다. 가뜩이나 최근에 작년 10월 최고가 12만6000달러에서 반토막이 났던 비트코인이 추가로 하락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후 폭발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후 폭발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주식 1~2% 하락, 유가 5~10% 급등”

작년 6월 미국의 공습은 주말인 21일 단행돼 가상화폐와 석유 선물 시장이 요동을 쳤지만 막상 23일 개장하자 S&P500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이었다. 주말 선물시장에선 폭등했던 국제유가도 7% 이상 다시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의 공습이 핵시설만 정밀 타격한데다 이란의 대응도 거세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습은 최소한 4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고한데다 전면전과 장기전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그만큼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도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잔나 스트리터 웰스클럽 수석전략가는 “전쟁의 전개가 너무 불확실해 투자자들이 자금을 보호하려는 가운데 금과 같은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는 자산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4352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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