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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양인 배우가 드물던 시절, 어린 나이에 데뷔해 상처를 받았던 ‘해리 포터’ 초 챙 배우 케이티 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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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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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출연이 항상 마법 같지만은 않았던 배우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 출연하는 일이, 한 배우에게는 늘 마법 같은 경험만은 아니었다. 영화 다섯 편에서 초 챙(Cho Chang) 역을 맡았던 배우 케이티 렁(Katie Leung)은, 네 번째 영화에서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세드릭 디고리(로버트 패틴슨)의 연인 역할로 캐스팅된 뒤, 온라인에서 심각한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지금 돌아보면, 당시 그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고 극복했는지조차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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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렁은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부터 너무 버거웠어요. 이미 스스로에 대한 불안이 많은 나이에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죠. 그래도 그때는 정말 즐겁기도 했어요. ‘이건 학교랑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학교를 정말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건 일종의 도피처였죠. 이 경험이 제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는 아직도 계속 생각해보고 있어요.”


현재 38세인 케이티 렁은 2005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인기 프랜차이즈에서 맡은 첫 큰 역할에 설렘을 느꼈지만,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에 캐스팅 소식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괴롭힘과 인종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시달리게 됐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 당시 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 나이에는 호기심이 많잖아요. 사람들이 저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제 이름을 직접 검색해봤어요. 그걸 막을 사람은 없었죠. 제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였으니까요.”


케이티 렁은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상처 주는 말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 말들이 그냥 제 안에 쌓여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런 선택을 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생겼죠. 아마 더 소극적인 사람이 됐을 거예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굉장히 의식하게 됐고요. 오랫동안 그걸 만회하려고, 과하게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녀는 또 〈해리 포터〉 공개 오디션에 지원한 이유가, 사실은 이혼한 부모님이 다시 화해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실제로 배역을 따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와 아빠는 오랫동안 서로 보지 않았어요. 그래도 16살이었던 제 마음속에는, 혹시 다시 함께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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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렁은 다음 작품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4에 출연한다. (1월 29일 공개) 그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귀족 여성 아라민타 건 부인(Lady Araminta Gun) 역을 맡았으며, 이 인물은 사교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신예 소피 백(Sophie Baek, 배우 하예린)의 계모다.


그녀는 〈브리저튼〉에 합류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어떤 면에서는 익숙한 느낌이에요. 다만 지금은 나이가 들었고, 인생에서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에 있죠. 그래서 이렇게 큰 작품에 들어가는 것도 예전만큼 크게 흔들리지는 않아요. 지금의 젊은 세대가 화면에서 자신을 닮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부러워요. 그게 저에게도 그때 있었더라면 분명 도움이 됐을 거예요.


케이티 렁은 〈브리저튼〉의 ‘컬러 컨셔스 캐스팅(color-conscious casting)’—제작자 숀다 라임스가 만든 표현으로, 인종을 의식하되 배제하지 않는 포용적인 캐스팅—을 높이 평가했다. “카메라 앞과 뒤 모두에서 다양성과 포용이 느껴져요. 그게 정말 보여요. 그래서 배우로서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었어요. 이런 환경이 많아질수록, 이런 문제 자체가 점점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겠죠. 지금은 그 과도기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이 성공한 이유는 대본도 좋고, 연출도 좋고, 연기도 좋고,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도 정말 잘 그려졌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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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케이티 렁은, 대형 프랜차이즈에 출연하면서 생길 수 있는 온라인 반발이나 괴롭힘에도 예전보다 훨씬 잘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기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있어요. 잘하고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하루 일이 끝나면 그걸 내려놓고 집에 가서 다른 삶을 살 수 있어요. 지금의 연기는, 20대 때처럼 인생 전부라기보다는 하나의 직업에 더 가까워요.”


https://ew.com/harry-potter-katie-leung-remembers-racist-bullying-after-getting-cast-11881837


유색인종이 별로 없던 시절에 방송 했던 사람들이 하나 같이 말하는 게 

본인과 닮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는 점.

그리고 인종차별에대한 욕을 본인들이 대표해서 다 먹었다는 점이 엄청 힘들었다고 표현하는 거 많이 봄.


그리고 아시아계 사람들이 소극적이라는 고정관념도 미디어가 한몫했다는 전문가들도 많더라

동양인 배역들은 몇개 없지만 늘 비슷비슷하게 그려지고 메인 울타리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거에 영향을 받아서 실제 학교나 직장에서도 그런 인식이 형성되고 아싸로 밀리는것도 있다고.


브리저튼 4에서 나오는 하예린과 케이티렁은 전형적인 신데렐라와 계모가 아니라는 말이 있어서

어떨지 기대됨. 그리고 전형적이라고 해도 동양인 배우들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리즈에

중심이되어서 나오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봄.



ㅊㅊ ㄷㅁㅌㄹ





브리저튼 공개 전 글인데 브리저튼에서 연기 ㅈㄴ 잘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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