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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 의회 연설에서 이란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고, 전날 밤에도 기자들에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시간 뒤 미·이스라엘 전투기들은 테헤란을 폭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후 이란 국민을 향해 “우리가 끝내면 정부를 장악하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에픽 퓨리 작전’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나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기보다는, 이란이 미국의 이익에 위협이 되고 역내 대리세력을 지원해왔으며 자국민을 유혈 탄압해왔다는 점을 거론했다. 또 이란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을 언급했으나 이를 입증할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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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발표 영상에서 1979년 이란 인질 사태와 1983년 베이루트 미 해병대 막사 폭탄테러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반복해서 합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던 협상 국면에서 군사행동으로 급선회한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