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이 왜 저렇게 풍덩해?
-> 임진왜란 이전에는 저런 핏으로 입다가
조선 후기부터 저고리도 확 짧아지고 타이트하게 입기 시작함
왜 당의가 아니야?
-> 당의도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부터 생긴 옷임
임진왜란 이전인데 당의 입고 다니는 사극은 고증오류라고 보면 됨
왜 왕실 여인인데 어깨랑 배에 똥그란 장식 없어?
-> 그 어깨랑 배에 붙이던 원형 흉배는 심지어 구한말인 고종때부터 붙이기 시작함
즉, 고종 이전의 사극에서 왕실 여인들이 당의에 흉배를 붙이고나오는건 사실 안맞다는거...
머리는 왜 저런거야?
-> 위에 동그랗게 저런 형태로 올린 머리를 '계'라고 했는데
보통 1개~3개까지도 올리고 다녔다고 함
실제 초상화로 남아있는 임진왜란 이전의 상류층 여인들

정경부인 이씨
15세기

정식과 부인의 초상
15세기
조선후기나 구한말 한복에만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퍽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