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원덬이 제발 드라마화 되기를 바라며 쓰는 영업글
3,400 12
2026.02.28 20:00
3,400 12

(시대 배경, 신분에 맞지 않는 움짤 미리 ㅈㅅ)




 2015년작 어도담 작가님의 "앵화연담"





11세기 초 가상 고려. 

sGSUyl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저를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https://img.theqoo.net/gmVyvc

한때는 다정한 손길로 자신의 머리를 땋아 주고 친모의 부재를 채워주던 사랑해 마지 않는 계모는 환히 웃는 얼굴로 자신의 물음에 시인한다. 내가 너를 죽이고 있었노라고. 그리고 네 아비는 널 믿을 리 없다고..



https://img.theqoo.net/oqhHDQ

이화는 부왕인 아버지께 아룄으나 사이 좋던 모녀를 그저 혼사 문제로 인한 다툼으로 치부한다. 자신이 모자라 이화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라며 자책하며 악어의 눈물로 호소하는 계모. (이화가 외척 경계 세력의 속살거림에 넘어갔다는 늬앙스로..)



https://img.theqoo.net/bAMKVL

계모와 부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 태자를 사랑하는 이화는 계모의 말대로 자신을 믿지 않는 아버지와 태자를 위해서라도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계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https://img.theqoo.net/GTPWcU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해주 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https://img.theqoo.net/qrRRmW
그러나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스승님의 또 다른 제자를 거둘 형편이 못된다. 그럴 생각도 없고




" 이리 급작스레 신세를 지게 되어 송구합니다."

" 송구하실 필요없습니다."

" 예?"

" 안됩니다."

"...제가 궁주인 부분까지는 보신 거지요?"

" 아뇨. 못 봤습니다."

" 이제 제가 말하였는데요!"

" 못 들었습니다."






FrvgVh

“저는 당신이 받아 주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https://img.theqoo.net/lYaDQy

" 송구스러운 말씀이나 후일 궁주님께서 가련하게도 어찌

되시면 그건 궁주님을 어찌한 자들의 탓이지 여기서 열심

히 살던 제 탓이 아닙니다. 이런 식의 감정적인 책임 전

가는 불쾌합니다.



눈물겨운 사정에도 무반응으로 일관. 거두기는 극구 거부.

 하여 돌아가 죽을 것인가? 

https://img.theqoo.net/CrZWWL

"양사언. 난 죽어도 못 가요."

 이화는 다부지게 내뱉었다. 빌붙어 보겠노라고.







차가운 전) 도시, 현) 시골 남자의 심경변화


퇴청 후 마당 대청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시도 함께 지으면 이화에 젖어드는 사언 (하급 무관이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시문 써서 파는 장원급제자 남주ㅠ)

자신과 같은 철학가를 좋아하고 대화가, 사상이 통하는 이화를 보고 심란해지는 사언..

sXivti

DSPmZX


IozpLt

수도에서 잘나가던 가문은 몰락하고 탐관오리였던 아버지로 인해 과거에 급제하고도 출세길이 막힘.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들 책임지며 살면서 과거의 영광에 비참하고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미련 두지 않는 것으로 회피하고 있던 남주 사언.. 이화가 욕심 나서 비참해짐ㅜㅠ 존맛이잖아ㅠㅠ





작가 후기글에 따르면 백설공주 모티브로 썼다함. 

여주남주 티키타카 잘되고 서로한테 스며드는게 잘보이게 그려냄. 동생들 6명도 캐릭터 개성있고 짱귀임!

드라마로 나오면 잘될거라고 생각한다구 게다가 귀한 고려시대 배경.. 제발 누가 만들어줘여🙏🏻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37 03.05 16,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0,8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9,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3,6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1,5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0,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909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프린스핑송 (Princeping Song)' @ NCT WISH 2ND ANNIVERSARY FANMEETING 21:03 11
3011908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Electric Kiss' @NCT WISH 2ND ANNIVERSARY FANMEETING 1 21:03 29
3011907 이슈 19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윌 "왼쪽가슴" 1 21:02 30
3011906 이슈 가수 이소라, 유튜브 출격 선언 | 이소라의 첫봄 [ep.0] 2 21:01 175
3011905 유머 30년동안 아내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남편.jpg 7 21:00 995
3011904 이슈 신곡녹음하러 와서 엑시한테 어떻게 복수하지? 하면서 썽내는 유연정 2 20:59 277
3011903 이슈 한국 여돌 얼굴천재 시초 18 20:58 1,745
3011902 이슈 일본에서 밈 된 김연경 짤.twt 8 20:58 1,205
3011901 유머 분실물 보라고 걸어둔것같은 버스기사 5 20:57 685
3011900 이슈 RUDE! - Hearts2Hearts [뮤직뱅크]ㅣKBS 260306 방송 1 20:57 90
3011899 이슈 [WBC] 일본 : 대만 13점차로 5회 콜드는 X 9 20:55 1,036
301189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비투비 "MOVIE" 1 20:54 41
3011897 기사/뉴스 "한국과 협력할 분야는"…일본인 절반 '이것' 답했다 18 20:54 994
3011896 유머 소녀시대 생일 축하 모임 국룰쏭 소원을 말해봐 20:54 326
3011895 유머 생각외의 개모차(?)타고 산책하는 진돗개 본 만화 7 20:53 824
3011894 기사/뉴스 어수선한 동계패럴림픽 20:52 959
3011893 이슈 윤하올드팬이면 좋아할수밖에 없는 풍으로 편곡된 윤하의 리메이크곡 1 20:52 226
3011892 이슈 Human Extinction - WOODZ(우즈) [뮤직뱅크/ Music Bank] | KBS 260306 방송 20:49 60
3011891 이슈 윤하가 부르는 천사소녀 네티 ost 4 20:49 402
3011890 이슈 달인도 어려워하는 기술에 도전한 여배우 ㄷㄷㄷㄷㄷㄷ 1 20:49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