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정, 서늘한 악역 변신..안방극장 압도 (‘붉은 진주’)
1,485 0
2026.02.28 10:37
1,485 0

ttNhJv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희정이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 아델 가의 안주인 ‘오정란’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희정은 자신의 지위와 후계 구도를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불사하는 비정한 인물로 분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극 중 오정란의 악행은 거침이 없었다. 남편 박태호(최재성 분)의 내연녀 김명희(박진희 분)를 찾아가 폭언을 퍼붓고 배냇저고리를 찢으며 협박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네 새끼가 밟힐 것”이라는 잔인한 경고를 내뱉는 대목에서 김희정은 욕망에 눈먼 오정란의 광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건의 전환점인 김명희 사망 사건에서도 김희정의 열연은 빛났다. 자신의 아이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방해 요소를 제거하려는 뒤틀린 집념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사건 직후 불안에 떨면서도 이내 남편에게 범행을 고백하며 당당하게 사태 수습을 요구하는 오정란의 이중적인 면모는 김희정의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오정란이 과거 또 다른 사건에도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김희정은 “사흘만 참으면 된다, 5년 전에도 그랬다”는 대사를 통해 오정란이 단순한 악역을 넘어선 치밀하고 위험한 인물임을 각인시켰다. 죄책감보다 생존을 우선시하는 냉혈한 연기는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보여준 집착 또한 압권이었다. “당장 아이부터 빼돌려”라고 명령하며 아이까지 위협하는 모습은 향후 전개될 피할 수 없는 대립을 예고했다. 김희정은 눈빛 하나만으로 주변을 압도하며, 조카를 지키려는 김단희와의 처절한 복수극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김명희를 마주한 오정란의 극한의 공포가 그려졌다. 집 앞에서 아기를 안고 나타난 단희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는 장면에서 김희정은 혼비백산한 심태를 처절하게 재현했고 이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앞으로 오정란이 자신의 악행을 덮고 아델 그룹의 후계권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일 가운데, 김희정의 열연이 빛나는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8478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9 02.28 64,8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5,8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8,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8,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6,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108 이슈 알려져라!! 22년부터 26년 현재까지 호랑이가 7마리가 죽은 서울대공원🤬 14:34 120
3007107 유머 3만원 주면 조용해지는 남자 장항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4:33 409
3007106 이슈 태사자 박준석 1 14:33 131
3007105 유머 자기 고양이사진으로 달력 만드는 사람의 트위터 3 14:32 307
3007104 이슈 [WBC 평가전] 노시환상적인 수비 . gif 6 14:29 544
3007103 기사/뉴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전·현직 소방관 1000명에 객석 연다 2 14:26 300
3007102 유머 이제 슬슬 장항준 감독이 준비해야 하는 것. 8 14:26 1,723
3007101 이슈 개신교계 극동방송 노조 탄압중 7 14:25 553
3007100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3 14:24 303
3007099 기사/뉴스 [단독]하객 수 80명에 도시락 식사?···결혼식장으로 개방한 도청 회의실, 신청자 ‘0명’ 22 14:24 2,616
3007098 이슈 트럼프, 이란 내 쿠데타 가능성 언급 6 14:23 746
3007097 이슈 왕사남 흥행으로 가장 신날 사람 2명 17 14:23 2,783
3007096 정치 '지역 발전'이라더니...전남·광주를 수도권 쓰레기장으로? 5 14:23 446
3007095 유머 배우들은 대본 볼 때 망작 걱정 안해요? 29 14:20 2,971
3007094 이슈 부산 해운대로 이사와서 충격먹고 유튜브 제작 210 14:19 13,521
3007093 기사/뉴스 [WBC] 땅볼-땅볼-땅볼-땅볼-땅볼…‘17년 만의 WBC’ 백의종군 류현진, 2이닝 무실점 관록투 [오!쎈 오사카] 3 14:19 504
3007092 이슈 만약 당신의 아기가 독서하는 아이가 된다면, 교육의 약 80%는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 24 14:19 1,672
3007091 이슈 평창올림픽 당시 인기 쩔었던 오빠 26 14:16 4,490
3007090 이슈 미국이 개입해서 성공한 유일한 사례 32 14:15 3,256
3007089 기사/뉴스 재정권한·군공항·태양광…전남광주통합법 빠진 내용은 14:15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