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정, 서늘한 악역 변신..안방극장 압도 (‘붉은 진주’)
1,396 0
2026.02.28 10:37
1,396 0

ttNhJv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희정이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 아델 가의 안주인 ‘오정란’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희정은 자신의 지위와 후계 구도를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불사하는 비정한 인물로 분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극 중 오정란의 악행은 거침이 없었다. 남편 박태호(최재성 분)의 내연녀 김명희(박진희 분)를 찾아가 폭언을 퍼붓고 배냇저고리를 찢으며 협박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네 새끼가 밟힐 것”이라는 잔인한 경고를 내뱉는 대목에서 김희정은 욕망에 눈먼 오정란의 광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건의 전환점인 김명희 사망 사건에서도 김희정의 열연은 빛났다. 자신의 아이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방해 요소를 제거하려는 뒤틀린 집념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사건 직후 불안에 떨면서도 이내 남편에게 범행을 고백하며 당당하게 사태 수습을 요구하는 오정란의 이중적인 면모는 김희정의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오정란이 과거 또 다른 사건에도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김희정은 “사흘만 참으면 된다, 5년 전에도 그랬다”는 대사를 통해 오정란이 단순한 악역을 넘어선 치밀하고 위험한 인물임을 각인시켰다. 죄책감보다 생존을 우선시하는 냉혈한 연기는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보여준 집착 또한 압권이었다. “당장 아이부터 빼돌려”라고 명령하며 아이까지 위협하는 모습은 향후 전개될 피할 수 없는 대립을 예고했다. 김희정은 눈빛 하나만으로 주변을 압도하며, 조카를 지키려는 김단희와의 처절한 복수극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김명희를 마주한 오정란의 극한의 공포가 그려졌다. 집 앞에서 아기를 안고 나타난 단희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는 장면에서 김희정은 혼비백산한 심태를 처절하게 재현했고 이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앞으로 오정란이 자신의 악행을 덮고 아델 그룹의 후계권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일 가운데, 김희정의 열연이 빛나는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8478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62 00:05 18,5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0,3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93,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0,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26,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904 기사/뉴스 이란 공습작전 '장대한 분노 작전' 명명 19:33 97
3005903 이슈 지금 급커브해서 돌아오고 있는 대한항공 14 19:32 742
3005902 이슈 [국내축구] 진짜진짜 큰일난 제주sk 근황 3 19:31 533
3005901 이슈 [속보] 사우디아라비아, 참전 선언 58 19:28 3,232
3005900 유머 원조(?)단종 정태우 1 19:28 433
3005899 정치 [속보] 장동혁 "2억 오피스텔 안팔려…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 아니라" 87 19:24 1,576
3005898 이슈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입생로랑 뷰티) 10 19:22 782
3005897 이슈 아랍에미리트, 이란에 보복 가능성 공표 14 19:22 1,611
3005896 이슈 오니츠카 타이거 발레코어 신발들 5 19:21 1,835
3005895 이슈 이란,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란을 향한 지속적인 공격을 중단할 것을 호소 6 19:21 814
3005894 기사/뉴스 외교부 "이란 상황 예의주시…현재 교민 피해 없어" 19:19 184
3005893 이슈 현재 할리우드덬들 반응 난리난 소식.twt 10 19:18 3,686
3005892 이슈 최근 연이어 명품 브랜드 철수 중인 갤러리아 광교 6 19:18 1,930
3005891 유머 새로 온 직장동료의 전 직장이 개폐급좃소엿단 사실을 듣고 분위기 숙연해지는 거 봐... 너무 슬퍼 걍 8 19:17 2,753
3005890 유머 인싸들만 쓰는 갤럭시 S26 킬러기능 ㄷㄷ 15 19:16 2,432
3005889 이슈 크리스탈이 해외 호텔 갈 때 꼭 확인하는 거 (+가위 눌린 썰) 10 19:15 2,493
3005888 유머 충주맨 2022년도 당시 주식계좌 18 19:13 4,368
3005887 기사/뉴스 '단독 중계'의 대가…시청률 10분의1, 식어버린 올림픽 7 19:12 475
3005886 기사/뉴스 ‘욘사마’의 귀환…드라마 ‘겨울연가’, 3월 일본서 영화 개봉 19:12 201
3005885 이슈 이란, 오만을 제외한 모든 주변 국가에 미사일 발사 38 19:11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