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자느라 몰랐다" 혐의 부인…재판부 “범죄 불명확”
1,660 16
2026.02.28 08:43
1,660 16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27일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전 목사의 첫 재판과 보석 심문을 잇달아 진행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전 목사는 "사건이 일어난 새벽 3시에 잠을 자고 있어 사태가 발생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사죄가 성립하려면 현장에 있거나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어야 한다"며 검찰의 주장에 반박했다.


변호인단 역시 전 목사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발부 당시 법원을 습격하겠다는 계획이나 공모를 한 적이 없으며 검찰이 제시한 '국민저항권' 언급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통용되는 정치적·이념적 표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면식도 없는 지지자들의 우발적인 행동을 전 목사와 연결짓는 것은 지나친 법 해석이라는 논리를 폈다.


◆ 재판부, 검찰에 "공소사실 구체화" 이례적 주문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윤 전 대통령 구속심사 당일에 "내가 광화문 총사령관이다. 내 말 안 들으면 총살"이라거나 "서울서부지법 주소를 띄워라. 그쪽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법원 침입을 독려했다고 적시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 내용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박 부장판사는 정범별 범죄사실과 전 목사의 구체적 교사 행위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공소사실 재검토를 요청했다.

첫 공판 직후 이어진 보석 심문에서 전 목사 측은 인대 석회화, 디스크, 심장수술 이력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다.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보석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보석 허가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재판을 마친 전 목사는 방청석에 있던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드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 목사에 대한 다음 재판은 4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786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92 02.28 26,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5,2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99,3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2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4,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327 유머 더이상 필요없는데 현대에까지 이어지는 코리안 오리지널리티가 보일때마다 너무 좋아 1 07:15 292
3006326 유머 사람마다 취향 갈리는 반지 모양.jpg 6 07:09 594
3006325 이슈 최고지도자 사망 후 환호하는 이란 시민들 14 07:05 1,912
300632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02 61
3006323 이슈 [흥미돋] "나라를 되찾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 있어?" 항일 드라마, 영화 속 명대사.txt 18 06:55 600
3006322 이슈 트럼프 대통령, '하메네이는 죽었다' 18 06:45 1,889
3006321 이슈 혼여 하거나 셀카봉이 자주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한 물건 2 06:36 1,025
3006320 이슈 삼일절에 안보면 섭섭한 짤.gif 8 06:36 1,059
3006319 이슈 댓글 난리나있는 한혜진................jpg 5 06:35 3,781
3006318 이슈 탑텐의 새로운 앰버서더가 곧 공개됩니다! 10 06:17 2,116
3006317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한 것으로 믿어"… 미군 공격 결과 언급 8 06:17 1,499
3006316 이슈 무신사 스탠다드 한소희 화보.jpg 5 06:13 1,621
3006315 이슈 밤 사이 뜬 카리나 새 광고 5 05:55 1,969
3006314 유머 일본 연예계에 뺏긴 재능인 충격 근황................. 3 05:50 3,138
3006313 이슈 전주부터 모든게 완벽했던 그때 그시절 드라마 05:32 1,231
3006312 이슈 어제 거의 김신영 원맨쇼였던 아는형님 하이라이트 편집본 9 05:20 2,287
3006311 이슈 호빵 먹는 보거미 귀여워 2 04:55 809
3006310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고위급, 하메네이 제거 확인" 32 04:55 6,161
3006309 이슈 왕사남에 ㄹㅇ 이거랑 개똑같은 장면잇음 9 04:51 2,880
3006308 이슈 이영지 우승자 싸이퍼 라이브 이거잖아 14 04:39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