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겨냥해 "정 구청장은 2014년, 2018년, 2022년 구청장 선거 과정에서 성동구 소재 쓰레기 처리 업체 대표들로부터 반복적으로 개인 한도 최대치의 후원을 받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업자들이 대가성 돈을 건넸다면 뇌물죄에 해당할 수 있으며 업무상 배임도 따져봐야 한다"며 "설령 법망을 교묘히 피해간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고액을 후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정원오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이미 함량 미달"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정 구청장 스스로 '리틀 이재명'이라 하더니 이재명 대통령한테 못된 것만 배웠나. 게다가 정 구청장의 슬로건이 무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이라고 한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의구심이 있다면 이 방침을 만든 서울시에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정치후원금은 선관위 관리 하에 투명하게 처리되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가성 계약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상관없는 내용을 끌어다 붙였다"며 "허위사실에 기반한 선동은 엄중한 법적 책임을 수반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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