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몸싸움에 고소까지…외국인 라이더의 반격
815 3
2026.02.27 22:26
815 3

[현장음]
"저기요, 혹시 한국분이세요?"

<아니요.>

"비자는?"

<집에…>

"일단 그러면 경찰서에 신고 좀 할게요."

<잠시만요.>

변한 건, 불법 배달 기사도 맞불을 놓는다는 겁니다.

[현장음]
"지금 도망가려고…"

<영수증 들고 간 거예요?>

"영수증 떼어라. (불법 배달) 증거니까. 전에 픽업한 것도 영수증 다 없죠?"

일단 증거만 가져가 없애면, 잡히더라도 발뺌 가능하다는 계산이 끝났다는 겁니다. 

그럼 두고 간 이 오토바이는 어쩔까요.

[현장음]
"돌아와요. 자기 오토바이 가지러. 여기 숨어서 보고 있다가."

"그 애는 도망가고 다른 애가 오토바이를 찾으러 오는데, 떼거지로 물려와가지고 둘러싸가지고 위협하고…"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서로 돕는다는 겁니다.

 

[현장음]
<선생님 혹시 오토바이 주인이세요?>

"아니요, 제 친구 거요."

<친구가 지금 전화해서 오토바이 가져다 달라고 한 거예요?>

"저 휴대전화 안 써요."

<그럼 친구가 오토바이 여기 두고 간 거 어떻게 알았어요?>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친구 오토바이 번호판이 보였어요. 지금 뭐가 문젠데요."

손에는 도망간 친구의 헬멧이 들려 있네요. 

불법 배달을 놓고  벌어지는 충돌은 이미 위험수위입니다. 

[현장음]
"어어!"

<죄송해요.>

"밀면 안 돼."

거세게 잡으면 더 세게 대응합니다.

[현장음]
"한국 사람 맞아요, 진짜?"

<어, 왜!>

"군대 어디 나왔어요?"

<왜!>

"아닌 것 같은데 이것도 영어고."

<왜, 내 이름! ○○야 나가, 나가라고! 나가 ○○!>

수사기관을 피하는 대신 활용하는 것도 큰 변화입니다. 

불법 배달로 잡으면, 폭행 신고로 맞대응입니다. 

[현장음]
(외국인 배달기사)
"저기 저 사람이 저 때렸어요. 신고해 주세요. 신고해 주세요, 때렸어요. 너무 아파요."

(경찰관)
<어떻게 맞았어요?>

(외국인 배달기사)
"여길 잡았어요. 여길 때려요."

(한국인 배달기사)
"저는 전혀 때린 적 없고요. 어떻게든 저를 엿 먹이려고 하는 거겠죠. 때렸으면 뛰지도 못하죠. 폭력은 얘가 휘둘렀어요."

(경찰관)
"이거에 대해서 사건 접수를 원해요? 본인이 맞으신 거에 대해서?"

(외국인 배달기사)
"네."

[한국인 배달라이더]
"내가 너 폭행 신고 취하할 테니까 너도 내 출입국 신고 취하해라. 하나의 무기화로 삼는 거죠."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서 잡고 있답니다.

[현장음]
"애들이(불법 외국인 배달) 점점 늘어나면은 매년 이제 (배달) 단가가 낮아지고 있단 말이에요."

하지만 이걸 왜 직접 나서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현장음]
"심각성 파악도 좀 현장 기사들에 비해 너무 뒤처져 있지 않나."

"(경찰은) 외국인 관련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연락하세요."

"(출입국·외국인청은) 항상 인력 부족 문제 얘기하면서. 최대 6개월까지 걸린다고 하니까."

잡지 말라고 할거면 좀 잡아 달라는 겁니다.

[현장음]
(경찰관)
"(불법 배달) 신고 많이 하셨잖아요. 근데 불상의 이유로 계속 이런 식으로… 외국인 분들 비자라든가 계속 물어보셨잖아요. 하시면 안 돼요. 하지 마세요."

(한국인 배달기사)
"콜(배달) 받냐고 물어본 게 잘못이에요?

(경찰관)
"모르는 사람이 뭐 물어보면…"

진화하는 외국인 불법 배달과 격해지는 충돌, 이걸 바로잡아야 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https://v.daum.net/v/20260227133250609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10 02.28 40,8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2,1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14,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5,5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2,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816 정치 안정형같은 이재명 대통령 뉴 트윗 18:47 50
3006815 이슈 S26 울트라 사생활 보호 모드의 원리 18:47 193
3006814 이슈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작가 아들 준영이 근황 8 18:46 526
3006813 팁/유용/추천 펌프용기 끝까지 다 쓰는 미친 꿀팁 3 18:45 318
3006812 이슈 공놀이 하다 주인이 숨어 당황한 멍멍이 .gif 2 18:44 413
3006811 이슈 ㅋㅋ 소개팅남 차에서 잤다 6 18:44 999
3006810 이슈 팬들이 사칭계정인 줄 알았다는 스키즈 새영상.jpg 18:44 228
300680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집 내놓은 날, 집 산 사장남천동 오창석 10 18:43 691
3006808 유머 대중교통에게 버림받은 등교길 3 18:41 529
3006807 기사/뉴스 알베르토, 9년 만 ‘어서와’ 떠난다…역사 왜곡 논란 후 MC 하차 16 18:41 1,174
3006806 이슈 없던 상탈 코너가 생겨버렸다 4 18:39 984
3006805 이슈 계란만두 빚기 10 18:37 1,349
3006804 기사/뉴스 [포토] "그날의 함성을, 태권안무"…세븐틴 호시, 3.1절 태권도 시범 9 18:37 540
3006803 기사/뉴스 '민희진 255억 풋옵션' 승소 이끈 세종…"핵심증거 카톡, 당사자 신문으로 무력화" 9 18:35 806
3006802 이슈 너무 작은 아기문어 9 18:35 1,228
3006801 유머 돈까스집 홍보하는 188만 유튜버 8 18:34 2,451
3006800 이슈 [청정원X윤아] 30년간 알게 모르게 맛있게, 청정원.ytb 8 18:32 389
3006799 이슈 의외로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반려동물 장신구 16 18:31 2,239
3006798 유머 생각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적은 한국 47 18:30 2,144
3006797 정치 역대 대통령 가운데 ‘3·1 혁명’이란 표현을 사용한 건 이 대통령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헌법인 1944년 임시헌장 전문에 실렸던 ‘3·1 대혁명’이란 표현을 80여년 만에 되살린 것이다. 19 18:28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