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812 7
2026.02.27 17:20
812 7

◇다음은 박준혁 단장과 일문일답.

 

-왜 선수가 아닌 프런트가 징계를 받았나.

 

▶KBO 징계가 나오고 선수단 추가 징계 수위에 대해 계속 고민을 했다. 우리 리그의 사례와 다른 리그의 사례도 살펴봤다. KBO 징계가 가볍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프런트가 아무리 예방과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일어난 것이다.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책임지는 것은 당연하다. 대표이사님도 그런 의지가 있으셨다. 단장인 제가 책임을 안 질 수 없는 건이었다.

 

-셀프 징계로 보일 수 있다.

 

▶선수 징계위원회의 장은 단장이고 구단 징계에 대한 부분은 대표이사님이 장이시다. 제가 징계를 받고 끝날 일인데 대표이사님께서 같이 책임을 지셨다고 보시면 된다.

 

-결국 선수를 안고 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데.

 

▶제일 먼저 고려한 부분은 선수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만 징계가 내려져야 된다는 부분이었다. 감정적인 징계는 배제하려고 했다. 딱 그 사고만 보려고 했다. KBO 징계의 경중을 보고 타 구단이나 타 리그 사례를 참고했을 때 이 상태에서는 합당한 징계가 이미 내려졌다고 봤다.

 

-그런데 사태 초기에는 추가 징계 혹은 엄벌을 암시하는 듯한 구단 입장이 나왔었다.

 

▶대만에서 최초에 사태를 파악할 때 성추행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너무나도 치명적인 상황으로 인지가 됐었다. 또한 과거 사례들을 봤을 때 구단이 더 강한 징계를 내렸던 경우는 KBO 징계가 없거나 매우 가벼웠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감정적인 징계를 피하려고 했다. 감정적으로 휩싸이면 더 부적절한 징계가 크게 나올 수도 있었다. 그리고 KBO 징계가 정말 약했다면 거기에 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실제로 있었지만 나름 중하게 나온 것 같다.

 

-그래도 프런트는 예방교육이나 현지 케어 등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 아니었나.

 

▶그래도 사고는 일어났다. 그 상황에서 어딘가 놓친 게 있었을 것이다. 더 세심하게 챙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해서 그렇게 결정했다. 책임자가 책임을 받는 거는 당연하다.

 

-선수단에 전한 메시지가 있는지.

 

▶주장 전준우 선수에게 이야기를 했다. 프런트가 아무리 챙겨도 한계가 있고 감독님이 하시는 부분도 한계가 있다. 선수단 문화는 주장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 선수 추가 징계가 나오지 않은 것은 그 사건만 보고 판단했지만 그들이 잘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다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7903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50 02.28 78,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3,5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1,5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1,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2,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4,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582 이슈 실제 어린이들이 연기했던 드라마 속 단종과 정순왕후 1 21:21 100
3007581 이슈 투썸 로얄 밀크티쉐이크 재출시 1 21:21 157
3007580 기사/뉴스 [단독] 정부 “호르무즈 해협 韓선박 15척 안전 확인… 식량 50일치 이상 비축” 21:21 114
3007579 이슈 내 사촌동생 진짜 순수함 21:20 196
3007578 이슈 빠져드는 빵 구워지는 과정 4 21:19 476
3007577 이슈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 EP.116 양떼와의 사투🐑 [체삶의 험현장 특집 2편] l 비티파크 2026 1 21:18 22
3007576 이슈 난 이때까지 엄흥도 코어근육 부럽단 생각만 함 2 21:17 1,025
3007575 이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캡틴 이정후 인터뷰💌 2 21:17 248
3007574 이슈 만약에 우리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남주 에바인 장면.twt 4 21:16 818
3007573 이슈 일본 sns에서 한때 반짝 흥한 레시피 2 21:15 1,142
3007572 이슈 왕사남 통곡관 만들자 14 21:13 1,301
3007571 이슈 내일이 기대된다..트위터가 얼마나 재밌을까.twt 26 21:12 2,805
3007570 유머 기사님 제니예요 제니! 제니 알아요? 뚜두 뚜두 뚜두!? 2 21:12 1,180
3007569 이슈 [속보] 아오삼(A03) 복구됨 41 21:11 3,515
3007568 이슈 왕사남 천만 수요일or목요일 궁예해보자 5 21:11 450
3007567 이슈 왜 로맨스 드라마는 이뤄지면 노잼일까? 41 21:09 1,625
3007566 유머 화제의 이레즈미 일진견 옷을 입혀봤는데 강아지가 뭔가 불량스러워졌어요 5 21:07 1,945
3007565 이슈 왕사남 난 이상하게 그 부분이 자꾸 기억나네 5 21:06 1,861
3007564 이슈 팬들 앞에서 폴더 사과한 남돌 1 21:06 1,546
3007563 이슈 원조 단종 정태우의 단종 연기 12 21:0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