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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무르표범 만나러 영국 간 김정호 수의사 일행 출장 브이로그 + 청주동물원에 둥지 튼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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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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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NDn45sPQEw

 

국제 멸종위기종 아무르표범,
그리고 작년에 이어 
다시 청주동물원에 온 천연기념물 황새.

 

2월 마지막 주에 보내드리는
청ZOO멘터리는 
귀한 동물들과 함께 하는 
반가운 소식들로 구성해봤습니다.

 

전세계 약 3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는 
'아무르 표범'.
천연기념물이자 길조로 알려진 '황새'.
쉽게 만날 수 없는 이 동물들이 주인공입니다. 

 


지난 1월, 
청주동물원으로 오게 될 아무르표범을 만나기 위해
김정호, 홍성현 수의사, 
권혁범 동물복지사는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 보전을 위한 만남, 그리고 약속

 

아무르표범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등에 분포했던
토종 대형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우리나라에 살았던 동물이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  귀하고 반갑고 소중한 동물이죠.
현재 전 세계에 약 300마리 정도 남아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청주동물원은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EEP)'에 참여해 
유전자 관리와 번식을 통해 
아무르표범의 후손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청주동물원은 새 가족이 될 
아무르표범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방역과 여러 절차를 무사히 잘 마치고 
아무르 표범이 청주에 올 
약 1년여의 시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멸종위기종 아무르표범을 보호하고 보전하여 
다시 야생으로 보내겠다는 
대한민국 거점동물원 1호, 청주동물원의 의지.
우리가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김정호 수의사 일행의 영국 방문은
아무르표범을 데려오기 위한 협의 과정이었는데요,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일행은  
영국 동물원에서는 어떤 공간과 환경에서 
동물들을 돌보는지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자연과 흡사한 영국 동물원의 
광활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김정호 수의사의 뒷모습에 여운이 남습니다.

 

김정호 수의사, 홍성현 수의사, 권혁범 수의사가 다녀온 
출장 기록을 여러분과 청zoo멘터리 영상으로 공유합니다. 

 

홍성현 수의사와 권혁범 수의사가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보금자리로 청주동물원을 택한 사랑꾼 황새

 

청주동물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길조로 알려진 황새가 
청주동물원에 돌아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촬영 감독님은 만사 제쳐두고 달려갔습니다.

 

청주동물원이 아니고는 볼 수 없는 
소중한 장면을 담아 
우리 구독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갇힌 동물들이 사는 동물원에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야생 황새가 
둥지를 튼다는 사실은 
참 특별하고 귀한 사연입니다.

 

그리고, 청주동물원이 지향해 온 
'동물원 안 동물이나 동물원 밖 동물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라는 철학을 증명하는 장면입니다. 
 
청주동물원 황새 방사장 둥지탑 위에는 
야생 황새 한 쌍이 다시 날아왔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황새 한 쌍이 날아와 
구애춤도 추고 번식을 위해 노력했었으나  
번식 시기를 놓쳐 떠났습니다. 

 

올해에 온 황새들은
산란과 번식이 가능한 시기에 
청주동물원을 찾아왔고
동물복지사들이 마련해 둔 
황새  둥지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멸종위기종 황새의 번식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이자 
‘길조’, ‘효자 새’로 불리는 새입니다.

 

황새가 군락을 이루면 
큰 벼슬을 할 사람이나 만석꾼이 태어난다는 속설도 있었다고 합니다. 

 

황새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자신의 짝을 보살피는 독특한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이 죽으면 암컷은 죽을 때까지 혼자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황새는 부부애 만큼이나  자녀 사랑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새들은 수컷과 암컷이 
번갈아 먹이를 물어오지만, 
황새는 먹이를 다량으로 몸속에 넣어와서 
둥지에 토한 뒤 새끼들에게 먹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새끼들끼리 먹이 경쟁을 낮춰 
자칫 경쟁에서 도태되는 개체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멸종위기종, 길조, 사랑꾼새, 효자새로 알려진 황새가
청주동물원에 둥지를 틀었다고 하니 
올해 청주시에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실은, 
황새가 스스로 이곳을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먹이터와 서식 조건을 보고 
청주동물원을 택했습니다.

 

만약 번식에 성공한다면 
국내 최초로 동물원 내에서 
야생 황새가 번식한 사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청주동물원을 방문하면 
평안하고 고요한듯하지만 
보이지 않은 곳에서  
동물들과 자연을 위해 
위대한 활동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국제 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동물원에 오게 될 
아무르표범 맞이 준비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청주동물원을 보금자리로 스스로 선택한 
황새가 둥지를 짓고 있습니다.

 

청주동물원은
동물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보호하고, 보전하고, 회복시켜
다시 자연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ZOO멘터리 영상을 보시면서
생명을 위한 청주동물원의 노력과 고민을
조금 더 가까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이어지는 변화,
청주동물원의 다음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대한민국 거점동물원 1호, 
청주동물원의 이야기를  
올해도 청주시 유튜브에서 고품질 영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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