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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통합심의 통과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해 총 5893가구 대단지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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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고 49층 5893세대 규모의 단지로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이후 6개월 만에 이번 통합심의가 진행됐다. ‘신속통합기획 시즌2’ 정책을 적용해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통합심의 전 진행하던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를 생략했고 자치구·조합 등과 소통해 각종 절차를 병행 추진해 공정을 관리했다고 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 처리 기한에 대비해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완성되면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과 380면 규모의 지하 공영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학여울역 방향 근린공원 지하에는 4만㎥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해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된다. 공공 보행통로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최초로 ‘공공 분양주택’도 도입된다.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 분양이 결합한 최초 사례로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300%→331.9%)을 통해 655세대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중 195세대는 다자녀 중산층 등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 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227세대는 민간 분양, 233세대는 공공임대로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