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해롤드 로저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전 직원이 쿠팡과 고객 상대로 저지른 범죄”

무명의 더쿠 | 08:46 | 조회 수 1641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이 이번 사고에 대해 ‘전 직원이 쿠팡과 고객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라고 규정하며 기존과 같은 해명을 이어나갔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투자자들에게 개인정보 사고 관련 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그는 “작년에 쿠팡 전 직원이 3300만개 이상의 사용자 계정 정보에 불법 접근, 한국에서 약 3000개의 사용자 계정과 1개의 대만 사용자 계정 정보를 저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가 해당 정보를 열람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고, 고객 정보가 악용된 사례가 전혀 없다는 사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저스 대표는 “이 사고는 전 직원이 쿠팡과 고객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이며, 우리는 해당 직원이 법의 심판을 받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도록 촉구해왔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신뢰를 악용해 자신이 섬겨야 할 사람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다면 정의를 위해, 향후 유사한 방식으로 신뢰를 악용하려는 다른 이들을 막기 위해 반드시 그러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은 조사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세부 사항과 조사 결과를 공유해왔고, 이번 사고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남는 오해가 있다면 해소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 정부 기관 조사는 종료됐으나, 다른 기관의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며 추가 조사가 개시될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로는 조사 결과, 과징금 규모, 기타 조치 유무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판단했다. 로저스 대표는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즉각적인 조치로 악용된 접근 경로를 차단했지만, 앞으로도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쿠팡은 정부 당국과 건설적인 동반자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김 의장은 “쿠팡과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로 기억되겠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쿠팡 팀의 대응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면서도 개인정보 사고에 대응했고, 동시에 시스템을 강화해 회사의 장기적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2876?sid=1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9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남권 하늘길 다시 열릴까…무안공항 재개항 기대감
    • 10:40
    • 조회 3
    • 기사/뉴스
    • 2026 봄여름… '부두아 룩'이 뜬다
    • 10:39
    • 조회 213
    • 기사/뉴스
    • '싱글대디' 이태성 子, 벌써 중3…"키 186cm 아빠보다 커" 폭풍 성장 근황 (아침마당)
    • 10:39
    • 조회 218
    • 기사/뉴스
    2
    • ‘살림남’ 박서진, 동생 건강 상태에 경악…“체지방률, 폐경기 여성보다 높아”
    • 10:38
    • 조회 158
    • 기사/뉴스
    1
    • 우리나라 사찰에 방문하고 실망한 외국인
    • 10:38
    • 조회 484
    • 유머
    3
    • 강민, 첫 주연 드라마 공개…"기분 좋은 활력이 되길"
    • 10:38
    • 조회 157
    • 기사/뉴스
    • 공무원 열풍 다시?…올해 지방직 2.8만명, 4년 만에 ‘역대급’
    • 10:37
    • 조회 111
    • 기사/뉴스
    • 역노화 임상 시작
    • 10:37
    • 조회 344
    • 이슈
    2
    • 박재범·지코·다듀… 랩비트 1차 라인업
    • 10:37
    • 조회 86
    • 기사/뉴스
    3
    • 기초연금 70% 공식 깨지나…저소득층 집중 지원 부상
    • 10:36
    • 조회 226
    • 기사/뉴스
    4
    • “역대 최고실적인데 감동 없다고?” 엔비디아, 5.5% 급락 ‘쇼크’…이유는?
    • 10:35
    • 조회 182
    • 기사/뉴스
    • 블랙핑크 3년 5개월만 완전체 앨범 D-DAY, 글로벌 판 흔든다
    • 10:34
    • 조회 148
    • 기사/뉴스
    1
    • 나가세토모야 게시물에 좋아요 누른 하마사키 아유미
    • 10:34
    • 조회 833
    • 이슈
    9
    • "실리콘밸리를 점령하라" 미국 경제 붕괴, 제 2의 대공황 가상 리포트
    • 10:34
    • 조회 238
    • 이슈
    4
    • 월급 1200만원인 회사 다님?
    • 10:33
    • 조회 1792
    • 유머
    51
    • 한국 관광 푹 빠진 中·日 관광객…1월 방한 외국인 13% '껑충'
    • 10:33
    • 조회 100
    • 기사/뉴스
    2
    • 임성한 작가 신작 <닥터신> 티저 포스터
    • 10:31
    • 조회 729
    • 이슈
    5
    • 로스차일드그룹 수장, 앱스타인파일관련혐의로 수사중
    • 10:30
    • 조회 310
    • 이슈
    2
    • NCT WISH, 日드라마 OST 참여…'Same Sky' 오늘(27일) 공개
    • 10:30
    • 조회 161
    • 기사/뉴스
    1
    •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인수 철회…주가 10% 급등
    • 10:29
    • 조회 381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