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트럼프보단 시진핑이 나은 거 같아”… 유럽 정상들, 너도나도 중국행
1,563 14
2026.02.26 22:30
1,563 14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5일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의지를 다졌다. 회담이 끝나고 만찬까지 함께하며 밀착 행보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시도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독일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며 미국을 압박하는 양상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메르츠 총리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메르츠 총리의 방중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독일은 협력과 상생의 전략적 동반자”라며 “양국 정상 간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고 실질 협력도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 이후 미국과의 무역이 줄면서 중국이 독일의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한 영향이다. 또 연방대법원의 제동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메르츠 총리는 방중 길에 오르면서 “중국과 디커플링(공급망 분리)은 독일에 해가 될 뿐”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를 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추이훙젠 베이징외국어대 교수는 “독일이 국가 이익과 가치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관세 문제로 미국과 균열이 생긴 틈을 최대 무역국인 중국으로 채우려 한다는 것이다.

 

 

앞서 메르츠 총리는 지난달 말 독일 연방의회 연설에서 “유럽은 관세 위협에 다시 굴복하지 않겠다”며 미국을 향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 이후에도 EU의 공동 대응을 언급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메르츠 총리는 26일 항저우로 건너가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인 유니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독일뿐 아니라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올해 들어 중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를 시작으로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오는 4월 방중을 계획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25 02.28 48,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0,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1,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4,9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8,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904 유머 이동휘가 나혼산에 입고 나왔던 품바 의상 23:27 88
3006903 유머 온몸으로 간절하게 주세요 23:26 96
3006902 이슈 냉부 어르신들 찐으로 난리난 안유진 냉장고 속 간식 취향 16 23:25 1,166
3006901 이슈 돌체앤가바나 신상 꽃가방 15 23:24 1,027
3006900 이슈 냉부 첫출연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에게 들이닥친 김풍이라는 시련 23:24 466
3006899 이슈 [냉부] 숨참고러브닭에서 정말 숨참고 춤추는 박은영 셰프 6 23:23 477
3006898 유머 후불 교통카드 대충 이런 느낌임 12 23:23 1,411
3006897 정치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집 팔게 만든 사람 5 23:21 827
3006896 이슈 중국 더쿠의 호신용품 추천.gif 3 23:21 940
3006895 이슈 유아 교사가 보는 짱구는 못말려 예민맘 관상 16 23:20 1,125
3006894 정치 ㄹㅇ 공감간다는 우리나라 관광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본 라쿠텐 한국지사장 3 23:20 474
3006893 이슈 현재 할리우드에서 스캔들로 난리라는 배우 48 23:18 4,062
3006892 이슈 일본 연예계에 뺏긴 재능인 근황 ㄷㄷ 5 23:18 1,035
3006891 유머 인스타에서 화제인 27세 미혼여성의 삶 (1826 vs 2026) 13 23:18 2,031
3006890 유머 우리 수영장 애기들이 고객의 소리 써놓은 거 봨ㅋㅋㅋ 6 23:18 1,337
3006889 유머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장항준 감독 촬영 현장 3 23:18 624
3006888 이슈 신하들이 찍소리도 못했다는 세종대왕 즉위 당시 상황 31 23:17 1,869
3006887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61회 예고 - 로드 투 김풍의 서막☠️ (w. 아이브 안유진 & 갓세븐 박진영) 9 23:17 543
3006886 유머 예의바르게 말하는데 무서운 펭수 7 23:16 395
3006885 이슈 아흐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 폭사 15 23:15 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