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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분홍빛으로 물든 국중박…블랙핑크 신곡에 팬들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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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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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블랙핑크는 새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6.2.26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26일 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분홍색 조명으로 새 옷을 입었다.


하루 전시를 마치고 문을 닫은 적막한 박물관과 그 앞에 자리한 고요한 호수, 이를 뒤덮은 분홍 조명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껌껌한 박물관 관내로 들어서니 건물 외부와 마찬가지로 분홍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 걸린 대동여지도 앞 복도에는 '블랙핑크 윌 메이크 유'(BLACKPINK WILL MAKE YOU)라는 글씨가 적힌 카펫이 길게 일(一)자로 깔렸다.


온종일 세계 각국에서 온 관람객이 오갔을 복도를 걸어가니 높이 7.5m(받침대 포함 시 8m), 너비 2.6m 크기의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이 나타났다.


낮에는 광개토왕비를 LED로 전시하는 이 공간이 바로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하는 블랙핑크가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마련한 사전 청음 행사장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이날 오후 7시 역사의 길 원형 공간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블랙핑크의 신곡을 미리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7월 선공개된 '뛰어'(JUMP)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고'(GO), 수록곡 '미 앤드 마이'(Me and my), '챔피언'(Champion), '에프엑스엑스엑스보이'(Fxxxboy)까지 신보에 실린 노래 5곡 전곡이 차례로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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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X블랙핑크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블랙핑크는 새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6.2.26 





LED 기둥을 둘러싼 원형 구조물은 거대한 전광판으로 변모해 흘러나오는 신곡 리듬에 맞춰 감각적인 영상을 뿜어냈다.


'뛰어'가 흘러나오자 전시장 벽면에는 분홍빛 파도가 일렁이더니, 타이틀곡 '고'에서는 흑백으로 전환돼 '번쩍번쩍' 빛과 소리의 소용돌이를 빚어냈다. LED 기둥을 중심으로 휘몰아치는 흑백의 영상은 블랙홀을 떠올리게 했다.


주최 측은 취재진에 이어 오후 8시에는 선별된 팬을 대상으로 하는 청음회를 진행했다. 신보 발매일인 오는 27일부터는 이날 행사장과는 별도의 공간에 신보 체험존을 만들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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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블랙핑크는 새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6.2.26 





블랙핑크 네 멤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경천사 십층석탑, 금제 새날개모양 관모 장식, 금동반가사유상,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백자 달항아리, 금동관음보살좌상, 청동 은입사 물가풍경 무늬 정병 등 유물 8종을 대상으로 음성 해설(오디오 도슨트)도 녹음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유물에 대한 설명을 K팝 아이돌 스타의 목소리로 듣게 되는 것이다.


해당 음성 도슨트는 유물 QR 코드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들을 수 있다.멤버 지수와 제니는 한국어로 녹음했고, 로제는 영어, 리사는 태국어로 각각 참여했다. 태국어 음성 도슨트는 다음 달 중에 공개된다.


이날 박물관에는 사전 예약에 성공한 팬들이 들뜬 표정으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팬들은 망치 모양의 응원봉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분홍빛으로 빛나는 박물관으로 걸어가거나,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YG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신규 앨범 발매에 맞춰 의미 있는 홍보를 기획하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하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도 블랙핑크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흔쾌히 협업에 동참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로 세계인과 소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수 기자


https://v.daum.net/v/2026022621532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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