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사기당해" 이 대통령이 질책한 '열차업체' 자산 159억원 가압류
2,351 20
2026.02.26 13:18
2,351 20



납품 지연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가 사기당했다"며 공개 질책을 받았던 열차 제작사 '다원시스'에 대해 법원이 자산 가압류를 결정했습니다.

오늘(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코레일이 다원시스를 상대로 신청한 부동산과 채권 가압류를 인용했습니다.

가압류 대상은 부동산 4건과 채권 1권으로, 모두 159억원입니다.

이는 다원시스 자기자본의 약 6%에 해당합니다.

이번 결정은 코레일이 지난해 9월 다원시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코레일은 무궁화호를 대체할 신형 열차 'ITX-마음'의 무게가 당초 설계보다 15톤이나 무겁게 제작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열차가 무거워지면서 안전상 입석 승객을 기존 계획의 절반밖에 태우지 못하게 됐고, 향후 25년간 100억원 이상의 운임 손실이 예상된다는 게 코레일의 주장입니다.

납품 지연 문제도 심각합니다. 다원시스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코레일과 계약을 맺고 2023년까지 열차 350여 칸을 납품하기로 했지만, 기술력 부족·부품 공급 차질 등을 이유로 8차례나 미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코레일과 ITX-마음 추가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열차는 언제 납품될지 일정조차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코레일은 폐차 직전의 노후 차량을 연장 운행하며 매달 수십억 원의 유지비용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사안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발주는 받아놓고 제작은 안 하고 발주 받은 선급금 가지고 딴 거 열심히, 본사 짓고 있다는 뭐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내가 보기엔 정부기관들이 사기당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질타 후 국토교통부는 다원시스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코레일 역시 사기죄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다원시스와의 일부 계약 해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가 산정되는 대로 추가 손배소를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804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96 02.28 29,3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6,2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03,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2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4,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369 기사/뉴스 '80세' 김용건, '6세 혼외자' 육아 근황 전했다 "봐준다기보다 내가 따라다녀" ('사랑꾼') 09:22 78
3006368 이슈 일본에서 있었던 12세 태국소녀 인신매매 사건 사실상 종결 7 09:18 842
3006367 이슈 이란,두바이 공항 제3국제터미널에 드론 공격 5 09:17 835
3006366 기사/뉴스 [속보] 2월 수출 29% 늘어난 674.5억 달러…일평균 수출 사상 첫 30억 달러 돌파 1 09:14 199
3006365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BTS 공연일 경복궁 전면 통제”… 4대 궁 안전관리 강화 5 09:14 443
3006364 기사/뉴스 원조 단종 정태우도 ‘왕사남’ 박지훈 단종 인정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왔다” 14 09:11 1,150
3006363 기사/뉴스 [1보] 2월 수출 674.5억달러, 29%↑…2월 역대 최대 4 09:06 565
3006362 유머 박은영 쌍둥이언니분이 추는 완자퀸카 볼 사람 ㅈ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18 09:02 3,048
3006361 기사/뉴스 신입생 받아야 되는데 “학생 이름 못 읽겠네”…日 학교서 무슨 일이 [일센티] 15 08:59 2,829
3006360 이슈 40대 한국 남배우들 20대 시절.jpgif 36 08:57 2,760
3006359 이슈 최전방 군대에서 수십 년 동안 내려오고 있다는 전통.....jpg 15 08:56 3,168
3006358 이슈 [속보]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K팝 최초 英 브릿어워즈 수상 16 08:55 1,034
3006357 기사/뉴스 술은 마시지도 못하는 지방간 환자가 더 많다? 13 08:54 2,011
3006356 기사/뉴스 하루 65만 동원…‘왕사남’ 766만 쾌속 독주 [박스오피스] 4 08:53 757
3006355 이슈 2026 보테가 베네타 쇼 참석한 스트레이키즈 아이엔 1 08:50 467
3006354 기사/뉴스 '초호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작년 법인세 8.5조…5배 넘게 ↑ 3 08:49 653
3006353 정보 금세 금새 영원히 헷갈린다면 4 08:48 1,686
3006352 기사/뉴스 유승우 “전역, 신고합니다” 10 08:48 2,506
3006351 기사/뉴스 日, 3·1절 앞두고 김창열 이어…사회운동가 박석운 입국 거부 6 08:45 1,327
3006350 기사/뉴스 '파리의 연인' 박신양·이동건, 20년만에 재회 "'애기야 가자' 대사 식은땀 났다" ('미우새') 4 08:4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