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매일 먹는데 몰랐다"⋯'면·밥·빵' 중 몸에 덜 나쁜 음식은?

무명의 더쿠 | 02-26 | 조회 수 3643

차 교수에 따르면 쌀과 밀을 원곡 상태로 비교할 경우 영양학적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곡물을 가루 형태로 가공하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지면서 체내 이용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밀가루뿐 아니라 쌀 역시 가루로 만들 경우 밥 형태로 섭취할 때보다 흡수가 빠르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쌀을 먹어라"가 아니라 "밥을 먹으"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곡물을 알갱이 상태로 섭취하는 편이 과도한 섭취를 억제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쌀의 도정 정도에 따른 차이도 언급됐다. 현미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의 쌀을 의미하며 5분도·7분도·9분도처럼 도정 비율이 높아질수록 껍질과 쌀눈이 더 많이 제거된다. 도정이 진행될수록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소화는 편해지지만 쌀눈이 제거되면서 일부 영양 성분은 줄어들 수 있다. 백미는 소화 흡수율이 높아 위장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영양 밀도는 낮아질 수 있다.


사진은 밥. [사진=Visit Korea]

사진은 밥. [사진=Visit Korea]

밀가루 음식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쉬운 구조적 요인도 제시됐다. 라면, 빵, 베이글 등은 조리와 섭취가 간편해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고 포만감 인지가 늦어 실제 열량 섭취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라면 한 개의 열량은 약 480㎉ 수준으로 밥 두 공기에 가까운 열량에 해당한다는 점이 예로 제시됐다. 식빵 두 쪽이 밥 한 공기와 비슷한 열량을 내는 점을 감안하면, 베이글이나 여러 조각의 빵에 크림치즈 등을 더해 섭취할 경우 밥 두세 공기 분량의 열량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밀가루 음식은 '간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섭취량을 과소평가하기 쉽다는 점도 지적됐다. 밥 두 공기를 먹으면 과식했다는 자각이 생기지만, 샌드위치나 베이글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질 수 있어 무의식적인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당뇨, 비만, 고혈압 등 대사 질환 개선을 위해 식단을 쌀 중심 구조로 전환했을 때 80% 이상에서 개선 효과가 보고됐다. 


https://naver.me/50Bk0VR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4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갤럭시S26울트라 VS 아이폰17프로맥스 카메라 비교.twt
    • 12:28
    • 조회 5
    • 이슈
    • 서장훈이 진짜 안 좋아하는 거
    • 12:27
    • 조회 149
    • 유머
    • 평소 요리유튜브 자주 본다면 한번쯤 살말 고민했을 제품들.jpg
    • 12:25
    • 조회 585
    • 이슈
    10
    • 순둥이 사자
    • 12:24
    • 조회 172
    • 유머
    2
    • 지리산에서 8년 만에 발견됐다는 족제비
    • 12:24
    • 조회 617
    • 이슈
    12
    • [속보] 장동혁 "선거 시스템 재설계 필요...당 차원 TF 구성"
    • 12:23
    • 조회 233
    • 정치
    17
    • <왕과사는남자>한국 영화 NEW 등장씬 등극✨ 그 대군에 그 측근.. 한명회 네이놈!
    • 12:23
    • 조회 430
    • 이슈
    2
    • 형들 의견을 여쭙는건 아닌데.... 수육은 대자 할거에요
    • 12:23
    • 조회 357
    • 유머
    • 겨울왕국과 비슷하게 가고 있는 왕사남 흥행추이
    • 12:20
    • 조회 603
    • 이슈
    5
    • 21% 프리미엄에도 불티...삼성·하이닉스에 중국인도 몰려들었다
    • 12:20
    • 조회 205
    • 기사/뉴스
    • 내가 서울대 합격한 거? 자랑안함 내가 10억 번 거? 자랑안함 내가 취직한 거? 자랑안함 왜냐고?
    • 12:18
    • 조회 1065
    • 유머
    3
    • 요새 아이돌 진짜 데뷔 아무나 하는구나.......
    • 12:18
    • 조회 1368
    • 유머
    4
    • 구찌 패션쇼 퇴근길에 자동차 착각한 닝닝
    • 12:16
    • 조회 610
    • 이슈
    2
    • 야 얘들아 30대 되니까 번따당하고 이런건 없는데, >선< 이 들어온다
    • 12:16
    • 조회 753
    • 이슈
    2
    • [산리오] 생일파티하는 포챠코
    • 12:14
    • 조회 1210
    • 유머
    31
    • 데뷔앨범이 더블밀리언(200만장) 가까이 팔렸다는 빅히트 신인그룹.gisa
    • 12:13
    • 조회 1281
    • 이슈
    22
    • [릴레이댄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 RUDE! (4K)
    • 12:13
    • 조회 174
    • 이슈
    • 22년간 SM에서 아이돌을 배출한 윤희준 센터장이 인정하는 근성의 연습생 (유퀴즈)
    • 12:12
    • 조회 1113
    • 이슈
    1
    • 아들 연프에서 첫인상 표받으니까 흥분한 아빠.jpg
    • 12:12
    • 조회 1503
    • 이슈
    3
    • "협박당했어요" 호소에도…라오스 활동 보이스피싱 조직원 3년형
    • 12:11
    • 조회 416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