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명수는 의류 공장, 위스키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명수는 위스키 공장 알바와 관련, "재밌는 게 라벨이 잘못 나오거나 병에 흠집이 있는 게 있다. 그럼 거기서 마신다. 항상 술에 취해 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내식용 오렌지 주스를 포장하는 알바도 했다는 박명수는 "순간 다른데 보고 있으면 안 맞는다. 잘리긴 잘렸는데 일을 못해서 잘린 게 아니라 물건을 올리다가 3층 위에서 밑으로 떨어져 팔꿈치 6바늘을 꿰맬 정도로 찢어졌다. 난리가 났다. 사실 별 건 아니었다. 알바였는데 그 다음 날 나오지 말라더라. 다치고 그러면 피곤하니까 그런 것 같은데 되게 서운하더라. 그게 36년 전인데 따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빽가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 서운하고 억울하게 잘린 적이 있다"며 "고등학생 때 원동기 면허를 따고 피자가게 배달 알바를 했는데 사장님이 이틀만에 그만하라더라. '너 얼굴이 까만 게 간이 안 좋은 것 같다. 너 오토바이 타다 쓰러지면 누가 책임지냐'고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박명수는 "그 마음은 이해가 간다. 그럴 수 있다. 소규모로 일하는 데는 보험도 안되는데 괜히 알바생이 쓰러지면 독박을 쓸까봐.."라면서도 "그런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빽가는 "너무 상처됐고, 이틀치 일한 돈을 받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며 "진짜 억울했다. 나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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