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근한다던 딸 가방서 현금 1억이…돈 빼돌리려던 탈세 가족
4,150 20
2026.02.26 13:00
4,150 20


A씨 딸이 출근을 하겠다며 챙긴 가방 속에 현금 1억원이 나오는 모습. 사진 국세청

A씨 딸이 출근을 하겠다며 챙긴 가방 속에 현금 1억원이 나오는 모습. 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통해 124명으로부터 현금 13억원과 현물 68억원어치 등 총 81억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체납자 A씨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수십억원을 체납한 상태임에도 현금 씀씀이가 크다는 점에서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찰 협조를 받은 기동반이 A씨 전 배우자의 집 문을 열자 가족들이 몸으로 막았다. 그러더니 A씨의 딸이 갑자기 출근한다며 가방을 메고 나섰다. 기동반 직원이 가방 확인을 요구하자 강하게 저항했다. 실랑이가 계속되던 중 딸은 가방을 바닥에 던지고 나가버렸고, 그 안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 총 1억원이 발견됐다. 압류를 피해 몰래 돈을 빼돌리려던 것이었다. 이밖에 기동반은 집 안에서 6000만원을 더 찾아내 총 1억6000만원을 압류했다.

A씨 가족이 국세청 직원의 자택 수색을 몸으로 막는 모습. 사진 국세청

A씨 가족이 국세청 직원의 자택 수색을 몸으로 막는 모습. 사진 국세청


종합소득세 수억원을 체납한 B씨는 재산이 없었지만 부산의 부유층 집중지역에서 거주했고, 배우자 등 동거가족의 소비·지출 규모가 컸다.

이에 B씨를 수색 대상으로 선정한 국세청은 거주지를 수색한 결과, 화장실 세면대 아래 수납장에서 5만원권 현금 뭉치가 가득 담긴 김치통을 발견했다. 기동반은 현장에서 현금 2억원을 압류했고, 이후 B씨가 나머지 체납액까지 납부하면서 징수액이 총 5억원에 달했다.


아울러 기동반은 양도세 수억원을 안 낸 C씨의 거주지에 전자제품 서비스업체 직원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때를 맞춰 급습했다.

이에 C씨 거주지 드레스룸 안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현금, 고가시계·가방, 금 54돈, 목걸이 등 총 1억원 상당 재산을 발견해 압류했다. 기동반이 현금 비닐봉지를 찾아내자 C씨는 "왜 비상금을 가져가냐"며 강하게 저항하기도 했다.

D씨는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수십억원에 팔고 양도세 수억원을 체납한 뒤, 현금을 백만원씩 수백차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기동반이 찾아갔는데도 D씨 가족이 문을 열지 않아 무려 7시간을 대치하기도 했다. 수색 결과 집안 곳곳에서 5만원권 현금 총 2200장, 1억10000만원이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054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11 02.28 42,4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17,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6,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2,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863 이슈 홀로코스트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인간의 사악함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많이 회자되는 휠체어씬 (끔찍함 주의) 19:45 61
3006862 이슈 오늘 카메라 신기하게 잡았는데 반응 좋은 인기가요 아이브 블랙홀.twt 19:45 103
3006861 유머 아끼면 똥되는 사례 19:45 167
3006860 이슈 2주에 한번씩 뿌염한다는 로제 19:45 211
3006859 이슈 우설 처음 먹어 본 유재석 반응.jpg 3 19:44 537
3006858 유머 3.1절에 욱일기 그려진 스케이트 보드 사진 올린 일본 아이돌 연습생 1 19:43 578
3006857 이슈 [LOL] LCK컵 젠지 우승 3 19:42 206
3006856 이슈 세상 사람들은 사회초년생 여자의 돈을 자기꺼라고 생각한다. (로로의 부동산 계약편) 1 19:42 534
3006855 이슈 방송사고 날 뻔 했는데 허리힘으로 버틴 아이브 이서 3 19:41 770
3006854 이슈 이제 진짜 노래 말고 팀이 빵 뜰 때 됐다고 생각하는 걸그룹 홍보해도 되나요........jpg 1 19:40 533
3006853 이슈 넥스지(NEXZ) 토모야 BOTH SIDES 챌린지 (원곡 : NCT 제노재민) 1 19:40 47
3006852 이슈 윤종신 : 널 지킬게 1 19:36 524
3006851 기사/뉴스 파키스탄서 친이란 시위대, 미 영사관 습격 시도…9명 사망 8 19:33 917
3006850 기사/뉴스 "이란 초등학교 폭격 사망 148명...부상 95명" (핫게 갔던 여자 초등학교...) 12 19:32 1,379
3006849 유머 전설의 탈덕문 27 19:32 4,085
3006848 기사/뉴스 이란 대통령 "복수와 응징은 우리의 의무" 7 19:32 624
3006847 유머 남의집 고양이영상 보고 따라하는 집사의 현실 6 19:28 863
3006846 기사/뉴스 [속보] 북 "美와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 강력 규탄" 95 19:26 4,573
3006845 유머 택시 손님들의 대화를 듣고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하하 7 19:25 1,656
3006844 정보 2025 치킨 메뉴 인기 순위 탑15.jpg 33 19:24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