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변호사 급증으로 법조시장 포화”… 변협, ‘변호사 적정 규모’ 설문 착수
938 3
2026.02.26 12:47
938 3
대한변호사협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수 적정성에 관한 설문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신규 변호사 배출 규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변협은 지난 25일 회원들에게 보낸 설문에서 “현재 변호사 수가 국내 법률시장 규모와 법률서비스 수요에 대한 고려 없이 매년 급격히 증가해 왔다”며 “이로 인해 수임 질서 혼란과 법률서비스 질 저하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변호사 배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문에는 적정 변호사 배출 규모를 묻는 문항이 포함됐다. 응답자는 ‘500명 이하’부터 ‘700명 이하’, ‘1000명 이하’, ‘1200명 이하’, ‘1500명 이하’ 가운데 선택하도록 했다. 또 지난해와 같은 규모(2025년 1744명)로 변호사가 계속 배출된다는 전제 아래 향후 5년간 변호사 시장 전망을 묻는 문항도 포함됐다.

변협은 일본의 경제 규모와 인구가 각각 한국의 약 2.4배, 2.5배 수준임에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는 연간 약 1400~1600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제시하며, 국내 변호사시험 합격자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응답자는 ‘매우 과잉’부터 ‘매우 부족’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변호사 수 증가에 따른 수임료 변화와 전문 분야 내 경쟁 수준, 법률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인식도 조사한다. 변협은 “매년 과도한 신규 변호사 배출이 시장 포화와 광고비 과다 지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법률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결국 국민 피해를 유발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수급 개선 방안으로는 로스쿨 정원 축소, 로스쿨 4년제 도입, 전문 분야별 자격 세분화, 결원 보충제 폐지,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절차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응답자는 복수 선택할 수 있다.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절차 개선 방안으로는 시험 시행 전 합격자 수를 미리 정하는 방안과, 변호사 수급과 무관한 교수나 교육부 관계자 등을 합격자 결정에서 배제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앞서 변협은 지난 12일 ‘적정 변호사 수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변협은 “기계적인 변호사 증원으로 법조 시장은 수용 한계를 초과해 붕괴 직전의 상황”이라며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12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59 03.05 18,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4,4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1,0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4,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4,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0,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147 이슈 월간남친 이재욱-지수.twt 1 02:05 130
3012146 이슈 한국어 공부하려고 6개월동안 부모님과 연락도 안 했다는 츠키.jpg 1 02:03 263
3012145 유머 고전 배우들 보정없는 카메라 테스트 02:00 358
3012144 이슈 강의실 안이 너무 깜깜한거야 들어갔는데 그 깜깜한 강의실에 애들이 앉아있더라 52 01:55 1,670
3012143 유머 연산군 연기를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27 01:49 1,829
3012142 이슈 영상화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는 강풀 웹툰 레전드...jpg 11 01:47 1,494
3012141 이슈 우즈 (실용무용과 조승연) 춤을 의심하는 유재석 9 01:46 841
3012140 이슈 엄정화 "초대" - Max Adoubleyou Remake 2 01:41 211
3012139 이슈 작품에서 대놓고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예쁨. 엮이는 사람들 미쳐버리고 난리 칠 정도로 존나 예쁨!!!'이라고 하는데 모두가 납득하는 캐릭터.jpg 28 01:35 4,151
3012138 이슈 왕과 사는 남자 30초 요약 8 01:33 1,111
3012137 유머 여시 난리난 이토 준지 만화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3 01:31 2,847
3012136 이슈 (혐주의, 어이없음주의) 일본에서 만화 표절 플 돌면 꾸준히 언급되는 레전드 표절 사건.jpg 18 01:26 2,922
3012135 이슈 융프라우에 똥싸다.x 14 01:24 1,870
3012134 기사/뉴스 "러, 이란에 미군 좌표 넘겼다…미 우크라 지원에 복수하는 격" 10 01:20 931
3012133 이슈 여자들이 푸쉬업을 잘못하는 이유 31 01:20 3,319
3012132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21년도 연간 2위곡" 2 01:19 516
3012131 이슈 언제 봐도 힐링되고 귀여운 60대 아저씨들의 문자 대화 40 01:17 2,635
3012130 이슈 공주의 남자 이민우 (정종역) 연기 제발 봐줘 50 01:16 2,480
3012129 이슈 건강 관련 제품 만들어서 팔면 돈 많이 남아요.. 13 01:14 2,724
3012128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차기리더 종교지도자도 OK…일잘하고 美 잘 대해야" 13 01:09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