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천피라니, 버스 잘못탔네" … '곱버스' 탄 개미들 울상
2,556 15
2026.02.25 19:40
2,556 15

코스피 하락에 베팅했다 손실
올 들어 곱버스 1조 샀지만
손실률 58% 처참한 성적표
기관·외국인 공매도 지표는
주가 급등 국면서도 안정세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조정을 기대하며 하락 베팅에 몰두했지만 결국 '육천피 시대'가 열렸다. 개인투자자들이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인버스 상품을 대거 사들였지만 지수는 오히려 상승 가도를 이어가며 상당한 손실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관·외국인의 단기 포지션을 가늠할 수 있는 공매도 지표는 주가 급등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99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하락할 때 낙폭의 2배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인버스 레버리지 ETF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연일 강세를 지속하면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연초 이후 58.05%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수와 반대 방향 성과를 내는 'KODEX 인버스'에도 개인 자금이 집중됐다. 개인투자자는 해당 상품을 3640억원어치 순매수했고 KODEX 인버스의 연초 이후 손실률은 34.2%에 달했다. 코스피는 올해 36거래일 가운데 6거래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하며 개인의 '베팅'과 정반대 궤적을 그렸다. 곱버스와 인버스 ETF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좋은 하락에 베팅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코스피 상승에 두 배로 베팅하는 'KODEX 레버리지'는 올해 117.79%의 수익을 거뒀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 200'도 49.26% 상승했다.

 

개인 자금이 인버스로 쏠리는 동안 공매도 열기는 오히려 진정되는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중은 지난 20일 0.31%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0.42%까지 치솟았던 비중이 코스피가 고공행진한 최근 0.31% 수준으로 낮아졌다. 2021년 이후 일평균 비중이 0.4%임을 감안하면 기관·외국인이 주로 활용하는 공매도 포지션이 평년보다도 둔화된 셈이다. 공매도 순보유 잔액 규모 자체는 주가 상승에 따라 11조원을 넘어섰지만 늘어난 시총과 비교하면 비중은 오히려 안정권으로 내려왔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횟수도 감소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평소 대비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에 대해 다음 거래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장치다. 지난해 12월 코스피에서 21건이나 발생했던 과열종목 지정은 올해 1월 15건으로 줄었고 이달 들어서도 15건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가 올해에만 40% 넘게 오른 상황에서도 공매도 급증 신호는 제한적이었다는 의미다.

 

증권가에서는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가 기관으로도 확산되며 공매도 둔화로 이어졌다고 본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11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이탈하는 사이 기관은 금융투자(증권사 등)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20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9 02.28 97,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6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1,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3,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8,7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091 기사/뉴스 9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비하인드 "망설이다 ‘서울의 봄’ 보고 결심” 12:16 0
3008090 유머 오직 한신만 생각하는 일본야구팬 12:15 16
3008089 이슈 김성수 평론가는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힘든데, 박지훈은 ‘왕사남’으로 그것을 훈련했고 또 해냈다. ‘약한영웅’에서 또 한발 더 나아간 연기적 성장이다. 이제 박지훈은 외모나 자신의 에너지로만 말하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기 안에 들어오게 하는 진짜 배우가 됐다”며 “‘왕사남’은 박지훈의 커리어 전환점이 될 것이고, 그의 연기는 앞으로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2:13 84
3008088 이슈 주식 새로운 고점 판독기 12:13 506
3008087 이슈 구축 아파트들 사이에서 골치아프다는 테니스장 철거논란.jpg 1 12:13 365
3008086 이슈 [공식] 아이브 가을, 넷플릭스 '데스게임' 출격 …변호사 양나래와 뇌지컬 매치 12:13 123
3008085 기사/뉴스 '日 대세 걸그룹' 타카네노 나데시코, 4월 내한 콘서트 개최 확정 8 12:10 374
3008084 유머 강원도정선 3 12:10 273
3008083 기사/뉴스 10만원 소개팅 밥값 더치 거절에 여성과 쌍방 폭행 경찰…징계 받자 소송까지 냈다 19 12:09 908
3008082 유머 레전드 구석기 마인드녀.jpg 3 12:09 775
3008081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비하인드 "강가 유배지 세트, 군수도 좋다했지만 철거" 12 12:06 1,568
3008080 이슈 국대 유니폼 찢었는데 오히려 논란보다는 ㅠㅠ 거리게 된다는 이현중 영상.twt 7 12:04 1,168
3008079 정보 서울아레나 근황 5 12:04 991
3008078 이슈 공항사진기자👤: 창욱씨~ 오늘 어디가세요 > 지창욱: ??? 저요? 5 12:03 1,145
3008077 이슈 이케아에서 출시한 4구 멀티탭 18 12:03 2,648
3008076 이슈 생각보다 티키타카나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모태솔로 첫인상 투표& 중간 투표.jpg 12:03 212
3008075 이슈 이란 여자축구대표팀,한국 여자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이란 국가 제창 거부 2 12:02 507
3008074 정치 댓글로 싸우고 있는 최민희 22 12:01 1,103
3008073 이슈 변우석 2026SS 지오다노 셔츠 화보 12:01 288
3008072 이슈 오드유스, “10대 막 지난 감정 담았다” 새 싱글 ‘Babyface’ 12:00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