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2aHbcZkUA8
[앵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주위에서 쉽게 공유 전기 자전거를 볼 수 있는데요.
이용하긴 편해도 차도나 인도 가릴 것 없이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입니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신고를 해도 수거가 쉽지 않다는데요,
전동흔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시내 곳곳에 방치돼 있던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수십 대를 직접 신고해 봤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약 1시간 반 만에 수거됐지만 전기 자전거는 14시간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큰 이유.
전기 자전거는 100% 전동이 아니란 이유로 불법 주정차 시 견인 대상이 되는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견인업체의 수거 대상에서도 전기 자전거는 제외된 상황.
결국 운영업체의 자율적 수거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의회에선 전기자전거를 견인 의무 대상에 담는 조례안이 발의돼 있지만 계류 중입니다.
그 사이 전기 자전거 대수는 4년 새 약 30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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