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상대로 패소한 하이브, 법원에 292억원 공탁금 납부
67,970 641
2026.02.25 17:09
67,970 64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 매매 대금 255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하이브가 판결의 가집행을 막기 위해 법원에 공탁금을 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재판상 보증 공탁금 292억5000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하이브는 지난 19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과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장지혜)가 지난 23일 이를 인용해 항소심 판결 선고까지 풋옵션 대금 지급의 강제집행이 정지됐다.


통상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측은 판결 내용에 대한 가집행을 막기 위해 집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공탁하거나 보증보험 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등 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이를 인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는 2021년 11월 자회사 어도어 설립 직후 스톡옵션 지급 등이 포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3월 그룹 뉴진스가 데뷔에 성공한 뒤 민 전 대표가 추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주주 간 계약을 별도로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풋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일정 시점에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할 경우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빼가기'를 계획·실행해 계약을 위반했다면서 2024년 7월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주주 간 계약은 이미 해지됐고, 풋옵션 지급 의무도 없다는 것이다.


민 전 대표는 이 같은 하이브의 주장이 '카카오톡 짜깁기로 만든 소설'이자, '레이블 길들이기'라고 반박하며 2024년 11월 맞소송 격의 주식 매매 대금 청구 소송을 냈다. 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대금 청구권이 있다는 주장이다.


1심 재판부는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신 모 전 부대표에게 17억 원, 김 모 전 이사에게 14억 원 상당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풋옵션 행사에 앞서 주주 간 계약이 해지됐다고 볼 만한 민 전 대표의 중대한 계약 위반 사항이 없다고 봤다. 어도어 독립 방안 모색이나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 제기 역시 경영상 판단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재판부는 "계약 해지로 256억 원을 잃게 되는 손해는 비교적 분명하고 중대하다"며 "해지를 정당화할 정도로 중대한 위반이 있어야 하는데 추상적 위험만으로는 인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게 풋옵션과 관련한 256억 원을 받지 않을테니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935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52 02.24 20,5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8,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2,8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5,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6,7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045 이슈 이영지 틱톡 업뎃 🤖 with 안유진👩‍🔧 22:19 24
3003044 이슈 @왜 운동안하고 굶어가면서 뺐냐는 반응(...) 꽤 많았는데 역할특성상 식음전폐한 사람처럼 삐쩍 말라보이는게 박지훈 의도였다함 하루에 사과1개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바람에 방에 틀어박혀서 대본이랑 역사공부만 계속했다고 ㅠ ㅠ 2 22:17 541
3003043 유머 어른 원숭한테 폭 안기는 아기숭이 펀치 7 22:15 845
3003042 이슈 [KBO] 선수의 이적이나 .....가 발생하면 바빠지는 사람들 2 22:13 786
3003041 기사/뉴스 박지훈 ‘왕사남’ 흥행 속 “장항준 내게 경거망동 말라고, 부모님 n차 관람”(유퀴즈) 4 22:13 726
3003040 유머 임시완한테 연락했는데 임수향한테 문자가 옴 2 22:12 887
3003039 이슈 휠라 에샤페 신상 발레코어 신발 4 22:12 1,317
3003038 정보 흑역사의 기원.. 13 22:09 1,425
3003037 이슈 앵간한 시공사보다 빌드업 개잘하는 우주소녀.......jpg ㅋㅋㅋㅋㅋㅋㅋ 4 22:08 677
3003036 이슈 뉴욕 한정판이라서 뉴욕에서만 판매하던 뉴욕 비둘기 근황 13 22:07 2,080
3003035 팁/유용/추천 부탄가스 버릴 때 구멍 뚫!!!!지!!!!!마!!!!!!!!!! 8 22:07 1,916
3003034 유머 P: 우리 진짜 재밌었다 그치? 1 22:07 486
3003033 이슈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ARIRANG' LIVE VIEWING IN GOYANG & JAPAN Main Trailer 9 22:06 721
3003032 이슈 [시네마 챌린지] #Crush #크러쉬 님의 #CINEMA 🎬 1 22:05 68
3003031 유머 "한국은 산이 없어서 좋겠다" 22 22:05 2,543
3003030 유머 이새끼 서울이 뭔데? 9 22:04 976
3003029 이슈 *:.。꒰ঌ쩡아지의 삿포로 휴일 엿보기໒꒱。.:* | NCT 정우 PHOTOBOOK [Veil of Frame] Behind 22:04 54
3003028 이슈 아이린 : (에이나를 보며) 원숭이 그 친구예요...? 13 22:01 1,607
3003027 이슈 이때 샀으면 수익이.... 16 22:01 3,099
3003026 이슈 딱봐도 남미새인애가 자꾸 자기 여미새라고 할때.. 9 22:0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