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먼저 나가도 되냐"…'연쇄살인' 피의자 그때도 도주 시도
1,783 4
2026.02.25 16:01
1,783 4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이른바 '수유동 연쇄살인' 사건의 추가 피해자가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김씨가 당시에도 쓰러진 남성을 방치한 채 사건 현장을 떠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30대 남성 A씨는 노래주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을 진술받았다.

25일 경찰과 노래주점, A씨 측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하순 A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노래주점으로 들어온 시간은 새벽 시간대였다고 한다.

노래주점 사장 B씨는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A씨는 건장한 체격이었고, 들어올 당시에 할인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눌 만큼 멀쩡한 상태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리고 1시간 안팎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김씨가 홀로 나왔다. 김씨는 "같이 온 남자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지를 않는다"며 "계산만 하고 먼저 나가도 되겠냐"고 B씨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취한 일행을 남겨두는 것은 영업 방침상 불가한 일이었다. B씨는 "같이 온 사람이 있으면, 같이 퇴실해야 한다"며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김씨를 붙잡았다.

이후 B씨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는데,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B씨는 "들어올 때만 해도 멀쩡했던 남자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바닥에 뻗어 있었다"며 "심지어 주문한 술도 알코올 도수 7도 정도의 약한 술 두 병뿐이었고, 그중 한 병은 거의 마시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당시 몸에서 분비물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과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188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51 02.24 20,0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8,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0,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5,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4,9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920 이슈 형은... 전형적인 친항준이잖아요? 20:35 93
3002919 유머 미국인이 보는 영국 vs 유럽인이 보는 영국 20:35 37
3002918 이슈 아는 게 별로 없는 직원.jpg 1 20:34 119
3002917 유머 @: 어떡해………… 투어스 신유 전생에서 토끼같은여자분이랑결혼햇는데 행복햇냐고하니까 자기가너무못생기고 외모정병와서안행복햇대…미친 1 20:34 122
3002916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관련 일문일답 20:33 149
3002915 기사/뉴스 [단독] 허위 보고서 쓰고 '무인기 침투' 접촉?‥지금도 정보사에 20:33 67
3002914 이슈 물리 천문학과 친구들아 윤하 장학금 신청해 3 20:32 367
3002913 유머 동안 소리 듣는 24학번 2 20:31 391
3002912 기사/뉴스 SK하이닉스, 용인 1기 팹에 21.6조 추가 투자…“총 31조 투입” 20:31 163
3002911 이슈 올리브 그린 코디 모음 7 20:31 386
3002910 유머 무임승차범 검거 4 20:29 313
3002909 유머 주식시장은 사실 나를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는거 아닐까? 10 20:29 719
3002908 유머 혜리야 넌 이제 뜰거야!!!!!!!! 5 20:29 888
3002907 기사/뉴스 지귀연 재판장의 "성경 비유는 내란 미화"‥감경 사유도 전면 재검토해야 7 20:28 288
3002906 유머 자다가도 부를것같은 노래를 진짜 자다가 일어나서 부르기 20:28 104
3002905 유머 침착맨 채널 나갔다가 한 1년은 잠적할 거 같은 최강록 4 20:27 510
3002904 기사/뉴스 [단독] 국회 어린이집 아동학대 교사 '출국금지'...서울경찰청이 수사 담당 6 20:23 801
3002903 기사/뉴스 [1보]경북 영주서 전투기 추락 신고…"확인 중" 23 20:21 2,181
3002902 유머 아내분이 해준 김치찌개는 어머니 맛이 안난다는 남편 98 20:19 8,648
3002901 이슈 NCT JNJM(제노재민) BOTH SIDES 챌린지 with #DAOU 1 20:18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