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먼저 나가도 되냐"…'연쇄살인' 피의자 그때도 도주 시도
1,653 4
2026.02.25 16:01
1,653 4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이른바 '수유동 연쇄살인' 사건의 추가 피해자가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김씨가 당시에도 쓰러진 남성을 방치한 채 사건 현장을 떠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30대 남성 A씨는 노래주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을 진술받았다.

25일 경찰과 노래주점, A씨 측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하순 A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노래주점으로 들어온 시간은 새벽 시간대였다고 한다.

노래주점 사장 B씨는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A씨는 건장한 체격이었고, 들어올 당시에 할인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눌 만큼 멀쩡한 상태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리고 1시간 안팎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김씨가 홀로 나왔다. 김씨는 "같이 온 남자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지를 않는다"며 "계산만 하고 먼저 나가도 되겠냐"고 B씨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취한 일행을 남겨두는 것은 영업 방침상 불가한 일이었다. B씨는 "같이 온 사람이 있으면, 같이 퇴실해야 한다"며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김씨를 붙잡았다.

이후 B씨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는데,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B씨는 "들어올 때만 해도 멀쩡했던 남자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바닥에 뻗어 있었다"며 "심지어 주문한 술도 알코올 도수 7도 정도의 약한 술 두 병뿐이었고, 그중 한 병은 거의 마시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당시 몸에서 분비물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과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188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293 02.23 34,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2,8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0,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3,0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3,7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669 유머 근접에서 보는 고양이 동공 크기 변화 17:46 38
3002668 이슈 하바회 그 짧은 순간에 리액션 혜자인 상황 17:45 60
3002667 이슈 할부지들이 좋아서 루다닥 후다닥 달려가는 루이후이바오🐼🩷💜 17:45 158
3002666 기사/뉴스 혼외 성관계 ‘140대 태형’ 맞고 기절한 여성 응급실 3 17:43 727
3002665 이슈 2팀으로 나누어서 데뷔한다는 김재중네 남자아이돌 상황 총정리 1 17:43 292
3002664 이슈 최근 트위터하는 예술인들이 단체로 석나갔던 일 9 17:41 869
3002663 유머 팬과 같은 텐션으로 악수하는 연예인 1 17:40 654
3002662 이슈 박지훈 존나 대단한 점 :둘 다 온 힘을 다해 상대를 야리고 있는데 공주영은 조개 뺏긴 수달같고 연시은은 누구 장기 하나 뺄 것 같음 4 17:39 877
3002661 이슈 트위터 반응 올라오는 중인 픽사 <호퍼스> 시사회 후기 8 17:39 632
3002660 유머 [쇼미더뭐니/3회] 피아노의 시인 vs 귀신, 낭만 끝판왕은? 리스트 vs 쇼팽 @낭만 디스배틀 | 음net 1 17:38 48
3002659 이슈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 13년 복역 후 춘천행, 운동 모임도 나가서 주민들 발칵 3 17:38 633
3002658 이슈 오만과 편견 남주 원래 이렇게 생겼었음 46 17:36 2,550
3002657 기사/뉴스 “운 안풀리면 가라” 역술가 말에 ‘바글바글’ 난리난 이곳…“제2의 두쫀쿠 됐다” 4 17:36 924
3002656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4 17:36 1,475
3002655 이슈 앗❗ 야생의 꼬깔콘이 결투를 신청해왔다❗ 6 17:36 350
3002654 정치 與 "지역민 피눈물"…'충남대전통합' 사실상 무산에 국힘 책임론 20 17:28 721
3002653 이슈 미국 남자 하키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이유 3 17:26 2,050
3002652 이슈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운전하는 영상 3 17:25 930
3002651 유머 노래찾기 대참사 ㅋㅋㅋㅋ 1 17:25 318
3002650 기사/뉴스 막오른 기선전 결승 대국...‘응팔’ 바둑 천재 박보검·이세돌 참석 3 17:2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