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먼저 나가도 되냐"…'연쇄살인' 피의자 그때도 도주 시도
1,874 4
2026.02.25 16:01
1,874 4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이른바 '수유동 연쇄살인' 사건의 추가 피해자가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김씨가 당시에도 쓰러진 남성을 방치한 채 사건 현장을 떠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30대 남성 A씨는 노래주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을 진술받았다.

25일 경찰과 노래주점, A씨 측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하순 A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노래주점으로 들어온 시간은 새벽 시간대였다고 한다.

노래주점 사장 B씨는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A씨는 건장한 체격이었고, 들어올 당시에 할인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눌 만큼 멀쩡한 상태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리고 1시간 안팎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김씨가 홀로 나왔다. 김씨는 "같이 온 남자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지를 않는다"며 "계산만 하고 먼저 나가도 되겠냐"고 B씨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취한 일행을 남겨두는 것은 영업 방침상 불가한 일이었다. B씨는 "같이 온 사람이 있으면, 같이 퇴실해야 한다"며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김씨를 붙잡았다.

이후 B씨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는데,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B씨는 "들어올 때만 해도 멀쩡했던 남자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바닥에 뻗어 있었다"며 "심지어 주문한 술도 알코올 도수 7도 정도의 약한 술 두 병뿐이었고, 그중 한 병은 거의 마시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당시 몸에서 분비물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과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188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67 02.24 25,6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2,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8,4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9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5,3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0,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306 이슈 펜디 가을/겨울 가방 신상 09:36 226
3003305 유머 똥개 이름 추천해줘.jpg 11 09:35 327
3003304 정치 (정기여론조사)③민주 차기 당대표 3자대결, 정청래·송영길·김민석 '접전' 5 09:34 186
3003303 기사/뉴스 '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7.2%…水 예능 전체 1위 달성 09:34 202
3003302 이슈 [메인 예고] 줄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밖에 없었던 때 〈샤이닝〉 3/6(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1 09:34 55
3003301 유머 주식이라 불리는 종이 2 09:30 719
3003300 유머 엄마가 교회 가시면서 남긴 메모. 5 09:30 987
3003299 이슈 내일 개봉하는 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 4 09:29 470
3003298 이슈 베트남도 한류같은게 가능할지 토론하는 베트남인들.jpg 25 09:29 1,322
3003297 이슈 갤럭시S26 시리즈 디자인.jpg 20 09:25 1,125
3003296 기사/뉴스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커밍순 포스터 공개 5 09:23 491
3003295 유머 항준이 형이 한 것 같지가 않아! 5 09:22 1,166
3003294 이슈 놀기신청은 5.5살이 되어도 계속된다 5 09:22 1,067
3003293 정보 삼전 21만 돌파 !! 35 09:20 2,000
3003292 기사/뉴스 8년간 이웃 상대로 곗돈 10억대 꿀꺽…70대 미용사 입건 6 09:15 987
3003291 이슈 밀라노 패션위크 오니츠카 타이거 신상 21 09:12 2,283
3003290 유머 일론 머스크놈 진짜 구글 번역 해서 읽었나보네 15 09:12 3,316
3003289 유머 사료 빼먹는 고양이 2 09:12 716
3003288 기사/뉴스 "자수 해라" 한밤중 빌딩 복도에 대변 테러…CCTV공개에 '시끌' 3 09:11 1,489
3003287 이슈 남매끼리 가능 vs 불가능 28 09:0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