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먼저 나가도 되냐"…'연쇄살인' 피의자 그때도 도주 시도
1,795 4
2026.02.25 16:01
1,795 4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연합뉴스


이른바 '수유동 연쇄살인' 사건의 추가 피해자가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김씨가 당시에도 쓰러진 남성을 방치한 채 사건 현장을 떠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30대 남성 A씨는 노래주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을 진술받았다.

25일 경찰과 노래주점, A씨 측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하순 A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노래주점으로 들어온 시간은 새벽 시간대였다고 한다.

노래주점 사장 B씨는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A씨는 건장한 체격이었고, 들어올 당시에 할인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눌 만큼 멀쩡한 상태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리고 1시간 안팎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김씨가 홀로 나왔다. 김씨는 "같이 온 남자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지를 않는다"며 "계산만 하고 먼저 나가도 되겠냐"고 B씨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취한 일행을 남겨두는 것은 영업 방침상 불가한 일이었다. B씨는 "같이 온 사람이 있으면, 같이 퇴실해야 한다"며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김씨를 붙잡았다.

이후 B씨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는데,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B씨는 "들어올 때만 해도 멀쩡했던 남자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바닥에 뻗어 있었다"며 "심지어 주문한 술도 알코올 도수 7도 정도의 약한 술 두 병뿐이었고, 그중 한 병은 거의 마시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당시 몸에서 분비물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주 A씨를 불러 피해 사실과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188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51 02.24 20,2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8,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0,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5,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4,9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953 이슈 일본에서 로봇승려 이야기가 나옴 20:55 10
3002952 이슈 배우 이청아의 이미지가 바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은? 1 20:54 57
3002951 이슈 (일본트윗) 택배보내려고 우체국 갔는데 직원이 진짜 오늘 보낼꺼냐고 계속 물어보는거야 2 20:54 155
3002950 이슈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넷플 같은 단독 플랫폼 출시를 고민중 2 20:54 42
3002949 기사/뉴스 [속보] “추락 전투기, 영주 야산 5부 능선서 사고…산불로 이어져” 5 20:53 289
3002948 기사/뉴스 경찰, '서울 강남서 압수 코인 유출' 피의자 2명 체포 20:52 91
3002947 이슈 UDT 사격 수준.jpg 5 20:51 692
3002946 유머 이별 후 카톡 1 20:51 456
3002945 이슈 진짜진짜진짜진짜 예쁘고 귀엽게 잘 뽑는 것 같은 쿠키런 오븐 발렌타인&화이트데이 한정 스킨 2 20:51 299
3002944 이슈 실례지만 제 아내에게 죽어주실 분 없으실까요? 6 20:51 948
3002943 기사/뉴스 코레일 올 상반기 공채…공공기관 최대 1830명 선발 20:50 273
3002942 이슈 회사 직원들도 박수쳤다는 보넥도 성호 첫 솔로 음원 20:49 153
3002941 정치 [단독] '김병주 리스트' 만든 방첩사…'인연' 장성들 별도 관리 1 20:49 190
3002940 이슈 김영옥 유튜브 - 연기경력만 300년, 도합 655살 전설의 여배우들 노필터 모임 2 20:49 261
3002939 이슈 유기견보호소 봉사다니다 학대받던 강아지 입양한 아옳이+표정변화ㅜ 11 20:49 941
3002938 유머 시바견 vs 허스키 (음량 조절 필수) 20:48 123
3002937 정보 네이버페이 6원이오 7 20:47 541
3002936 이슈 자다가 노래부르기 를 실제로 해보기 2 20:47 244
3002935 유머 영조가 현대 살았으면 트위터 열심히 했을 거라고.. 3 20:46 585
3002934 이슈 머리결 안좋은 사람보고 개털이라고 하잖아 6 20:46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