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민 대표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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