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지만, 롯데 '도박 4인방'에 소신 발언 "강한 징계로 경각심 필요하지만, 야구는 다시 할 수 있게 해야"
1,689 16
2026.02.25 13:00
1,689 16

ufFBKS

JgEQIi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43)이 최근 대만 스프링캠프 도중 도박장 출입으로 물의를 일으킨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고승민김동혁김세민나승엽)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안지만은 강력한 징계를 통한 경각심 제고를 주문하면서도, 선수 생명을 끊는 방식에는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안지만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지만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도중 최근 야구계를 뒤흔든 롯데 선수들의 대만 도박장 출입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안지만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시절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이른바 '윤안임오(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오승환)'를 언급하며 입을 뗐다. 안지만은 "롯데 선수들이 갔던 대만의 그곳은 예전에 가봤던 것 같기도 하다"고 웃은 뒤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4명이 모이면 재미는 정말 있더라. 술을 마셔도 재밌고, 당구를 쳐도 재밌다"는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소신 발언도 이어갔다. 안지만은 징계 수위에 대해 "사실 야구선수들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크다. 저도 그런 것들 때문에 야구를 다시 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4~5년씩 쉬게 하거나 아예 야구를 못 하게 만드는 것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구단이나 KBO 차원의 엄중한 징계는 피할 수 없으나, 선수로서 복귀할 수 있는 '길' 자체는 열어줘야 한다는 취지다.

안지만은 특히 음주운전 사례를 예로 들며 "프로야구계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처럼 도박 사건 역시 다시는 나오지 않게끔 강한 징계를 주되, 야구는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현재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싸늘한 여론을 의식한 듯 "하지만 최근 야구팬들의 민심이 너무 안 좋아서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2일 롯데의 소속 선수 4명이 타이난 숙소 인근의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졌고 롯데 구단 역시 사실관계 확인 후 즉각 선수들을 귀국시켰다. KBO 역시 지난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 등 롯데 선수 4명에 대한 상벌위원회 결과 지난해부터 해당 장소를 총 3회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1회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등 3명에게는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결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롯데 구단 역시 "상벌위원회 결과를 구단은 즉각 이행하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구단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분들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추가 징계를 예고했다.

한편, 안지만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 도박 사건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관련 통지서를 화면에 직접 공개했다. 이어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도박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제는 전직 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411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04 02.28 36,0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0,1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10,6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3,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9,1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2,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636 유머 뭔가 수상한 핀란드 형제 14:36 473
3006635 정치 민주당과 호남에서 경쟁하는 것이 노무현 정신 계승이라는 조국 2 14:35 138
3006634 기사/뉴스 유세윤, 6석 매진하더니…이번엔 9석 ‘앵콜' 단독 콘서트 8 14:34 533
3006633 유머 프리티걸이지만 외모에 대한 내용은 단 한줄도 없는 노래 6 14:34 611
3006632 이슈 이번 전쟁으로 바이럴되며 현재 개떡상중인 AI 4 14:34 892
3006631 이슈 이란 팔라비 왕조 시대의 업적 14:33 370
3006630 유머 리더 언니한테 덤볐다가 본전도 못찾은 노숭이 5 14:32 431
3006629 유머 장현승이 AI인 줄 알았다가 사과한 사진.jpg 14 14:30 2,182
3006628 이슈 전 연령 수요 확실한 얼굴 14:30 455
3006627 이슈 스프링클러 설치 된 아파트 전국에서 절반뿐 6 14:29 733
3006626 기사/뉴스 허경환, '놀뭐' 고정 청신호 켜졌다…드디어 바뀐 공식 사진, 4人 포착 [엑's 이슈] 1 14:28 431
3006625 유머 장현승이 취하면 프롬에 생기는 일 ㄷㄷㄷㄷㄷ.jpg 7 14:27 1,155
3006624 이슈 영화 배우들이 생각나는 단종 2분 요약노래 14:27 468
3006623 유머 이집트 항공 기내식 40 14:26 3,886
3006622 유머 같은 부문에 후보로 오른 아빠와 아들 2 14:25 618
3006621 유머 ?? : 우리 이병 부모님이 면회 오셨다고?? 15 14:24 2,382
3006620 유머 난동 피우다 결국 제압 당한 괴생물체 14:24 573
3006619 기사/뉴스 태국서 방화하고 차량 훔친 40대 한국인 체포…귀국 절차 진행 3 14:24 548
3006618 유머 장현승 팬들 난리난 금수저 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1 14:23 3,461
3006617 유머 아빠들 특 14:23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