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항준 개인 은행' 윤종신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닌데"
4,064 35
2026.02.25 10:53
4,064 35

RokWlj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오랜 친구 윤종신의 재치 있는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기념 사진을 공유하며 "이 정도까지 바란건 아니었는데 거들먹 거리는거 어떻게 보지?"라고 적었다.앞서 4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그는 "보급형 거장 탄생"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과 윤종신의 인연은 1990년대 후반 라디오 방송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출연자와 작가로 처음 만나 가까워졌고, 이후 장 감독은 윤종신의 집에서 3년간 함께 생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장 감독은 2019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윤종신에게 빚을 갚기 위해 나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영화 투자사에서 예능 출연을 꺼려해 방송을 자제하고 있었지만 윤종신의 섭외 전화를 받고는 기꺼이 출연했다"고 했다.

또 "라디오를 하며 친해진 뒤 윤종신네 집에 얹혀 살게 됐다. 형편이 어려웠는데 그때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윤종신을 두고는 "은행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필요할 때마다 묵묵히 손을 내밀어준 친구였다는 의미다.'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윤종신은 힘들던 시절 장 감독 부부의 집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슬럼프였다. 곡도 잘 안 써지고 히트도 없었는데, 그 집에 가면 이상하게 즐거웠다"며 "회, 쌀, 맥주, 소주를 사 들고 가 창작 이야기, 영화 이야기를 하며 자고 오곤 했다"고 했다.

당시 수입이 거의 없던 장 감독 부부는 생필품 위주로 부탁했다고. 윤종신은 "메뉴도 거창하지 않았다. 종량제 봉투도 우리 동네 것으로 부탁했다"고 웃었다.

장 감독은 "그래서 지금 후배들에게 선물할 때는 주방세제나 세탁세제 같은 꼭 필요한 물건을 산다"고 했다.

장 감독은 "지금도 원조 받고 싶은데 윤종신이 결혼하게 되면서 멀어지게 됐다. 윤종신이 줄 수 있는 사랑은 한계가 있는데 아내가 그 자리를 차지한거다. 저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장 감독과 전미라와 사이가 안좋다"고 언급했고, 장 감독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이"라고 거들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5/000525493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97 02.28 31,2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7,3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04,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7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6,0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2,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416 이슈 [미스터선샤인] 대체 의병은 왜 하는겁니까? 10:51 2
3006415 유머 혈압 오르게 하는 ai랑 탕수육 게임 1 10:49 177
3006414 정치 李대통령 "민주주의·평화 위협 위기의 시대, 3·1혁명 정신 되새겨야" 10:49 34
3006413 이슈 공항에서 팬에게 탈퇴하라는 외침을 들은 멤버 3 10:49 790
3006412 유머 30-40대 잠못자게하는 노래들 2 10:48 292
3006411 이슈 그 시절 대형 포털 사이트의 옛 모습 jpg 4 10:47 481
3006410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는 1일 새벽 3시께 이미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넘었다.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속도가 예상보다 너무 빨라 기록 고지조차 실시간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25 10:41 1,903
3006409 유머 이 과자 누가 사먹지 싶은데 32 10:39 2,364
3006408 이슈 동양인 배우가 드물던 시절, 어린 나이에 데뷔해 상처를 받았던 ‘해리 포터’ 초 챙 배우 케이티 렁 20 10:39 2,851
3006407 기사/뉴스 “인구, 지금보다 절반 줄어야 한다” 뜻밖의 ‘충격’ 경고… 18 10:39 1,377
3006406 유머 종교 드립) 이름에서 성스러움과 찐따스러움이 공존함 3 10:39 828
3006405 이슈 미국이 하메네이 사살하려고 사용한 무기 33 10:38 3,329
3006404 기사/뉴스 [속보] 이란 국영방송 '하메네이 사망' 확인 41 10:36 3,957
3006403 유머 목소리 갈아끼우는 냥이들 3 10:34 692
3006402 이슈 프라다쇼에서 많이 친해진것 같은 김태리 카리나 6 10:33 1,813
3006401 유머 범고래가 영물인 이유(범고래의 보은) 25 10:30 2,160
3006400 유머 길냥이들 아침밥주는 이유 15 10:29 1,699
3006399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한일관계, 평화·공영 추구한 3·1정신 바탕 발전" 15 10:29 967
3006398 이슈 산부인과 vs 항문외과 20 10:29 2,458
3006397 이슈 <보그> 변우석 x 프라다뷰티 리빌 메쉬 쿠션 화보 7 10:26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