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긴 떨어지지 않겠지” 무주택자 몰린 강북구 아파트, 文정부 이후 첫 7억선 [부동산360]
1,248 6
2026.02.25 10:47
1,248 6

중저가 밀집 서울 외곽지역 무주택 매수세↑
노도강·금관구 평균 아파트값 전년比 상승
전세 물량 감소, 임대→매매 수요 전환 영향

 

이재명 대통령의 잇따른 다주택자 압박 발언으로 서울 고가아파트 호가가 주춤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무주택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 외곽 아파트값은 되레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서울 전체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새 하락한 데 반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지역은 같은 기간 상승했다. 특히 강북구 평균 아파트값은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억선을 돌파했다. 정부가 ‘주택시장이 이성을 되찾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외곽 중저가 지역에선 무주택자들의 ‘패닉바잉’(공포 매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5946만원으로 전년 동월(12억7259만원) 대비 1억원 이상 하락했다. 서초구 평균 아파트값이 같은 기간 26억7968만원에서 22억9774만원으로 4억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주요 지역 내림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MSIejY

 

서울 전체 평균값은 떨어졌지만 외곽 자치구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구의 경우 지난달 평균 매매가격이 7억1502만원으로 집계돼 2021년 10월(7억8560만원)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5억8852만원) 대비 약 2억원, 전월(6억6921만원)과 비교해도 4581만원 상승했다.

 

노원구는 지난달 평균값이 6억5791만원으로, 전년 동월(5억9479만원) 대비 7442만원, 도봉구는 같은 기간 5억1421만원에서 5억8219만원으로 6798만원 뛰었다. 금관구로 묶이는 금천구(6억1108만원→6억4158만원), 관악구(7억592만원→8억5191만원), 구로구(6억5467만원→7억6340만원) 등으로 적게는 수천만원부터 많게는 1억5000만원가량 올랐다.

 

이는 세 부담 우려로 인한 다주택자 급매물이 나오며 호가가 수억원씩 내려가고 있는 강남권 부동산 시장과는 다른 추세다. 25억원 초과 주택의 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축소돼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현금여력을 갖춘 실수요자가 아닌 이상 매수가 어려운 환경인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중저가 지역에 무주택자들의 매수세가 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세 물량 급감으로 외곽 지역에선 임차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는 사례가 나타나며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외곽지역 전세로 살던 분들은 ‘여기서 밀려나면 경기도로 가야된다’는 불안감에 매입이라는 의사결정을 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생애최초 혜택 등 대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금액대를 살펴보다보니 실질적으로 부담가능한 외곽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노원구 월계동 ‘동신아파트’ 93㎡는 지난 2일 9억5000만원, 인근 ‘미륭아파트’ 51㎡는 지난달 31일 9억2000만원 신고가에 매매계약이 체결되는 등 외곽지역 최고가 경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 59㎡도 지난 5일 9억9000만원에 팔려 10억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구로구 ‘신도림4차e편한세상’ 117㎡는 지난달 26일 20억원에 거래돼 처음으로 20억선을 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0440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66 02.24 25,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6,5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9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4,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0,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279 팁/유용/추천 과거 강지영 아나운서가 인터뷰 망친 기억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자 정재형이 건낸 말 09:02 200
3003278 기사/뉴스 [순위표] 단종 박지훈 신드롬, '유퀴즈'도 통했다⋯시청률 4.9% 09:01 114
30032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의료민영화 체험할 수 있는 곳 3 09:01 363
3003276 정보 오퀴즈 9시 09:01 29
3003275 이슈 구운채소 최고는?.jpg 31 08:57 597
3003274 유머 부승관이말하는 문상민이 정확히 하성운-박지훈 이거라서 너무웃기네 6 08:55 1,024
3003273 이슈 담배 폈었고, 끊었다를 회사가 왜 말못하게 하는지 이해못하겠다는 정국 51 08:52 3,367
3003272 유머 자이언트 휑수 28 08:49 872
3003271 이슈 레전드 가수와 고음 주역 중 5옥타브 휘슬 성공?! 08:49 141
3003270 이슈 아나운서 부끄럽게 만든 최가온 인터뷰.jpg 23 08:48 3,483
3003269 이슈 멈추지않는지랄이계속된다 6 08:47 524
3003268 유머 맘찍 터진 하투하 에이나한테 원숭이 그친구에요? 하는 아이린 8 08:45 1,193
3003267 유머 @황소자리들 오늘 카레 거덜내겠네.twt 14 08:44 958
3003266 팁/유용/추천 원덬이 방금 스벅에서 음료사고 받은 1잔 테이크아웃 전용 캐리어?.jpg 51 08:41 4,215
3003265 기사/뉴스 '풍향고', 시즌2도 터졌다…유튜브 3560만뷰 돌파 35 08:41 1,555
3003264 이슈 본인이 케이팝의 중심 area에 있는 사람이라는 방탄소년단 정국 34 08:40 2,279
3003263 유머 고양이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대답은 해준다 5 08:38 879
3003262 이슈 <롤링스톤지> 논평: 캣츠아이 마농의 활동 중단-흑인 걸그룹 멤버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33 08:37 1,553
3003261 이슈 정조가 남긴 의빈성씨 묘비문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 8 08:34 2,282
3003260 이슈 [해외축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래퍼이자 축구 구단주랑 사진찍은 엄지성 2 08:3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