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무부, 엡스틴 파일에서 트럼프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 문서 누락”
1,044 3
2026.02.25 09:40
1,044 3
미 법무부가 공개한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틴 사건 파일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과 관련된 핵심 문서 수십 쪽이 누락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공영방송 엔피알(NPR)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이를 불법적인 은폐로 규정하고 별도 조사 계획을 발표하는 등 압박에 나섰다.

엔피알은 2026년 2월24일(현지시각)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틴 파일 데이터베이스와 연방수사국(FBI) 사건 기록, 이메일, 증거목록에 찍힌 일련번호를 대조한 결과 법무부가 목록화했지만 공개하지 않은 문서가 50쪽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엔피알은 “(누락된 문건에는) 1980년대 13~14살 무렵 엡스틴을 통해 트럼프를 만났고, 트럼프에게 성적 행위를 강요당한 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연방수사국 면담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며 “해당 의혹은 연방수사국이 2025년 내부적으로 작성한 ‘엡스틴 사건 관련 주요 인물’ 프레젠테이션 문서와 연방수사국 내부에 배포된 ‘미확인 제보’ 문건에는 등장하지만, 정작 대중에게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엠에스엔비시(MSNBC)도 원본 문서를 열람한 소식통을 인용해 엔피알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엠에스엔비시에 따르면, 연방수사국이 피해 여성과 최소 네 차례 면담을 가진 것과 달리, 현재 공개된 자료에는 트럼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2019년 7월의 1차 면담 기록 단 한 건만 존재하며 자필 메모 등은 전면 누락됐다.


하원 감독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법무부에서 편집되지 않은 증거물 로그를 직접 확인했다”며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끔찍한 범죄 의혹을 제기한 생존 피해자와의 연방수사국 면담 기록을 불법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엡스틴 파일 투명성법 위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댄 골드만, 테드 리우 등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토드 블랜치 법무부 부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팸 본디 법무장관의 위증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요구했다. 본디 장관이 최근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개된 엡스틴 문서에 트럼프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증언한 것이 위증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법무부와 백악관은 반박했다. 법무부는 소셜미디어 엑스 공식 계정을 통해 “어떤 문서도 삭제되지 않았다”며 “피해자 보호나 개인정보 가림 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파일이 내려갈 수는 있으나 곧 복구되며, 중복 자료·법적 비공개 허용 자료·진행 중인 연방 수사와 관련된 문서 등을 제외한 모든 자료가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틴 관련 사안에서 완전히 면죄부를 받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그 누구보다 엡스틴 피해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6/000005319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563 04.27 28,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4,9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820 기사/뉴스 이란전 중재하려다… 부도 위기 몰린 파키스탄 12:21 82
3056819 유머 싱크 잘맞아서 킹받는 아무노래나 어울리는 춤 > 포레스텔라ver 1 12:20 13
3056818 기사/뉴스 결국 김범석 동일인 지정된 쿠팡 “행정소송 통해 소명” 12:19 116
3056817 이슈 라이브 쫀득하게 잘하는 벌크업된 배진영 1 12:17 311
3056816 기사/뉴스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 "매니저 통해 결정 들어…진정성 있게 임했다" 1 12:17 138
3056815 유머 결혼준비하면서 재혼상대의 정체를 꿰뚫은 오타쿠혈육을 둔 동생 12:17 425
3056814 이슈 일본 노인들이 한국의 성장을 안(못) 믿는 이유 3 12:17 548
3056813 이슈 박보검이 다정한 목소리로 (질문에)답변해주는 록시땅💛 영상 2 12:15 83
3056812 이슈 극장판 <카드캡터 체리> 국내 첫 개봉 예고편 공개 (5월 28일 메가박스 단독개봉) 6 12:14 316
3056811 이슈 새애비 어떡함 12 12:14 1,039
3056810 기사/뉴스 양상국, 유재석 보자마자 "나 이제 스탄가?"...왕세자룩 입고 '위풍당당'('유퀴즈') 3 12:11 491
3056809 유머 INTJ 펭귄 (귀여움 주의) 3 12:11 247
3056808 정치 김용남 "정청래, '반드시 이기라' 당부‥단일화 생각 말라고 해" 5 12:11 221
3056807 이슈 탄 핫도그4에 덜 익은 핫도그 하나ㅋㅋㅋ🌭 (닥스훈트의 칼군무) 12:10 319
3056806 정치 조국이 민주당스러운 후보라고 어필해야 한다는 김어준 31 12:09 520
3056805 기사/뉴스 머리를 자르자 나온 흰색 주머니? 경찰도 놀란 신종 밀수법 1 12:08 573
3056804 이슈 KEEPSWIMMING with 방탄소년단: 메기강 Stories of those who don’t stop.now, what’s yours? 12:06 157
3056803 기사/뉴스 주간문춘 아라시·오노 사토시(45) “10년 만에” 연인과의 밀회 스쿱 164 12:06 9,234
3056802 이슈 드라마 <궁> nn번 재탕한 사람도 몰랐던 사실.jpg 94 12:04 5,812
3056801 이슈 서브웨이 광고 찍은 허경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2:04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