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선집중] 日 비밀문서 '독도는 조선 땅' 발견한 학자…"국제재판 갈 이유 전혀 없다"
1,707 7
2026.02.24 21:50
1,707 7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
- 19세기, 일본 하마다번 사무라이 일기 고문서 발굴
- 독도 출어 어민 통제 실패 책임 추궁..일본 관리 할복
- 독도·울릉도는 조선 땅이라는 당시 일본 측 인식 확인
- ​고문서, 시마네현 다케시마 자료관에 보관..日주장과 모순
- 조선통신사 안내문 등 추가 사료에도 울릉도·독도 조선 영토로 명시
- 독도 국제재판소 회부?..“실권 쥔 한국이 왜 가나, 日전략일 뿐”


https://youtu.be/VRokgYR4HZQ?si=5L89eFbn8osGfwVi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

☏ 진행자 > 어제가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이었는데요. 딱 이 타이밍에 일본의 고문서 하나가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19세기에 독도에 들어가는 어부들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일본 관리가 할복했다라는 내용의 고문서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 고문서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하는 것을 입증하는 문서라고 하거든요. 이 문서를 찾아서 공개한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김문길 > 예, 수고하십니다.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제가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이 고문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어떤 내용입니까?

☏ 김문길 > 이 고문서는 독도에 가까운 하마다번(현 시마네현 일대) 사무라이가 일제 당시에 하나하나 일기로 담아놓는 문서입니다.

☏ 진행자 > 관리 일기네요. 그러니까.

☏ 김문길 > 그렇죠. 이 문서는 그 당시에 하마다번을 지켰던 오카다 요리모라는 사람과 마쓰이 도로라는 두 사무라이들의 일기가 뚜렷이 조선 땅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그런 내용의 문서입니다.

☏ 진행자 > 쉽게 얘기하면 일본 어부가 독도 쪽에 갔는데 왜 이걸 막지 못했냐는 질책을 받고 할복을 했다 이런 내용이 맞는 거죠?

☏ 김문길 > 그렇죠.

☏ 진행자 > 왜 남의 땅에 가서 어업하게 만들었느냐라는 취지의 질책이었던 게 맞는 거죠?

☏ 김문길 > 그렇죠. 1837년 일어난 사건인데요. 그동안 안용복, 박어둔이라는 우리 조선 사람이 있었어요. 독도를 지킬 때에 일본 어선이 들어와서 고기를 많이 잡아가고 자기 땅이라고 할 때에 싸움이 벌어질 때 일본 어선들에게 붙잡혀서 도쿠가와 막부 문전에 들어갑니다. 문전에 들어가서 막부에 가서 강력히 조선 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니까 통치자 도쿠가와가 그렇다면 앞으로 울릉도, 독도에 못 들어가도록 하겠다 해서 1696년도 1월 28일 금지령이 내려집니다.

☏ 진행자 > 금지령이.

☏ 김문길 > 금지령이 내려짐으로써 금지령 이후로 사형을 시키고 금지된 곳에 가서 사형을 당하고 사형 당한 어선들이 자주 또 들어가니까 관리자로서 사무라이로서

☏ 진행자 > 책임을 지고.

☏ 김문길 > 관리를 못하느냐 하고 할복자살을 했던 큰 사건들이죠.

☏ 진행자 > 근데 이 문서가 시마네현 다케시마 자료관에 소장돼 있었다는 게 맞아요?

☏ 김문길 > 그렇죠. 이 문서가 아직까지 보도가 되지 않았던 사실들을 제가 찾아냈죠.

☏ 진행자 > 다케시마의 날을 주최하는 게 시마네현이잖아요.

☏ 김문길 > 그렇죠.

☏ 진행자 > 자기들은 이 자료관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하는 게 명백히 들어가 있는 자료를 보관해 놓으면서 다케시마의 날을 주장하는 이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 김문길 > 말이 안 되죠. 그 문서들을 숨겨놓고 있지만 그 관리하는 사람은 압니다. 아는데도 일본 내 정치 문화가 선조들이 잘한 건 밝히고 못 한 건 아주 깊게 숨기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김문길 > 그게 일본의 정치적인 문화죠.

☏ 진행자 > 근데 이 자료를 어떻게 찾으셨는지가 궁금한데 자료관에 버젓이 전시돼 있었던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 김문길 > 아니요. 깊게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일본 역사를 했어요. 제가 오래 됐습니다. 1975년도 일본 유학을 가서 남들은 다 자연과학, 공학을 하는데 저는 일본 역사를 고집해서 했어요. 그리고 20여 년간 일본에서 학위할 때까지 일본 고문서를 뒤집고 하는 것이 저의 공부입니다. 그에 대해서 박사를 받았는데 그때에 이 문서가 나왔어요. 그래서 저도 이런 문서들을 급한 것부터 먼저 보도하고 또 다른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번에 발표가 된 거죠.

☏ 진행자 > 아무튼 이 문서 찾으신 다음에 시마네현 사람이든 누가 됐든 일본 관료하고 얘기는 나눠보셨어요?

☏ 김문길 > 예.

☏ 진행자 > 뭐라고 하던가요? 그때 일본.

☏ 김문길 > 일본 사람들 중에서도 교수들 중에서도 독도는 조선 땅, 즉 한국 땅이라고 하는 그룹 모임이 한 200명 있고 인터넷에 조직된 사람이 한 2천 명 있습니다. 그들은 이 자료가 이제 나타났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익단체 연구자들은 반대하는 입장에서 그런 것이 있었나 하는 모임에서 이런 모든 문서들을 일본의 학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소장님께서 이 문서를 찾으셨잖아요. 시마네현에 당신들이 이 문서 보관하고 있었으니까 이거 딱 나오지 않았느냐. 여기 조선 땅이라는 거 다 돼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하지 마라 이렇게 한번 말씀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 김문길 > 학회에서는 200명 가운데는 다 찬성하고 조선 땅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반대하고 일부에서 반대운동을 일으키고 있어요. 어제도 일으켰습니다. 일으키고 있는데 일본이 주장하는 정치적인 사상이 아주 우익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강하죠.

☏ 진행자 > 그렇죠.

☏ 김문길 > 그래서 자민당 수상도 이러한 문제들은 헌법을 고치고 난 뒤에 강력히 주장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강력히 주장하자는 뜻은 뭐냐 하면 국제재판에 가자고 합니다. 국제재판에 가자고 할 때 우리 정부는 왜 실권을 가지고 있는 우리 땅인데 국제재판까지 뭐하러 가느냐. 갈 수가 없다고 이렇게 반대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도. 우리 정부도 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들이 진짜 아버지 아니냐. DNA 조사하러 가자고 하면 멍청하게 따라가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땅 우리 실권을 가지고 있는데 뭐 그리 복잡하게 하느냐. 분쟁국가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본은 옛날부터 이거 국제재판소 가자고 하는데 어차피 가려면 우리 쪽의 동의가 필요한 건데 우리가 동의해 줄 이유가 전혀 없죠. 그걸 왜 동의 해줍니까?

☏ 김문길 > 전혀 없죠.

☏ 진행자 > 그럼요.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혹시 다른 고문서도 찾고 계신 게 있어요? 혹시.

☏ 김문길 > 예, 아주 또 귀중한 게 있습니다. 여기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1600년 전에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들어갈 때 일본에서 막부의 예산 절반을 쓸 수 있도록 조선통신사를 불러 들어갔잖아요. 불렀을 때 안내하는 안내문 표지에 울릉도, 우산도는 독도입니다. 독도는 조선 땅이라고 명확하게 기록돼 있는 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며칠 전에 뉴스로 저도 접한 바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오늘 이야기 이렇게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소장님.

☏ 김문길 > 아닙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20 02.24 13,6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1,9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9,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8,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5,4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101 이슈 NOWZ (나우즈) 'AMMO (feat. YRD Leo)' Performance Video Teaser 00:02 4
3002100 이슈 백아진 실존인물이었으면 폭로됐을때 반응 어땠을거같음?? (ㅅㅍ주의) 00:01 137
3002099 정보 네이버페이 10원+1원+1원+1원+1원 3 00:01 703
3002098 이슈 <백룸> 실사 영화화 예고편 공개 1 00:01 162
3002097 정보 2️⃣6️⃣0️⃣2️⃣2️⃣4️⃣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왕과사는남자 621.8 6 00:01 176
3002096 이슈 블랙핑크 PINK AREA is back 4 00:00 465
3002095 이슈 오만과 편견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9 00:00 409
3002094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우주소녀 "MoMoMo" 1 00:00 28
3002093 이슈 올해 20주년 된 2006년 드라마들 6 02.24 178
3002092 이슈 매번 좋아하던 드라마가 끝날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휑하다 1 02.24 347
3002091 이슈 옥구슬 음색부터 뻐렁차는 호랑이 발성으로 킬링 파트 다 소화하는 아이브 리즈 02.24 196
3002090 기사/뉴스 '버추얼 여돌' OWIS, 3월 23일 데뷔 1 02.24 226
3002089 유머 단종플에 뭐라도 해보고 싶었던 국가 유산청 15 02.24 1,702
3002088 유머 제 직업은 x꼬털입니다 1 02.24 910
3002087 이슈 앞으로 우량주가 될거 같은 04년생 여배우.jpg 27 02.24 2,536
3002086 이슈 닭다리모양 감자요리 02.24 239
3002085 유머 유재석: 내가 맨날 이제 나은이 것만 사니까 지호는 뭐냐고 막 그러시는데 23 02.24 2,199
3002084 이슈 캣츠아이가 팬덤 커지는 계기 중 하나였다는 한국인 막내 오구오구해주는 관계성 영업 21 02.24 2,259
3002083 이슈 5년만에 신작 나오는 BL 소설 네임드 작가 11 02.24 1,523
3002082 이슈 CU에서 출시한 발렌타인데이 한정 두바이 수건케이크 가격 14 02.2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