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TK 통합 불발' 책임론에 국힘 또 내홍…송언석-주호영 격돌
409 5
2026.02.24 21:31
409 5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거부 논란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불발 책임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 갈등이 불거졌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 배경에 경북을 지역구로 둔 송언석 원내대표의 반대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대구 의원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번졌으나, 송 원내대표 측은 해당 발언이 거취를 거론한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6선의 주 부의장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반대해서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을 거론하며 당 지도부 중 누가 반대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송 원내대표는 자신은 민주당 측에 대구·경북 지역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를 넣어달라고 요청했을 뿐, 반대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주 의원이 재차 "그게 반대하는 취지 아닌가"라고 따져 묻자, 송 원내대표는 "정치적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설전 끝에 송 원내대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앞서 언급된 거취 관련 발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 관계자는 "설전이 벌어지며 나온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송 원내대표와 주 부의장의 신경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이어졌다.

주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오만한 칼춤에 빌미를 제공한 것은 누구인가"라며 송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전폭적 지지로 세워진 당 지도부가 지역의 명운이 걸린 법안을 사수하는 데 이토록 무기력해서야 되겠느냐"며 "야당의 공세에 밀려 우리 지역의 미래를 협상 카드로 내어주는 비겁한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의원들도 같은 날 긴급 회의를 개최한 후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국회 처리 최우선 과제로 분명히 하고, 법사위에서 조속히 재논의가 이뤄지도록 책임 있게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가 반대한 적이 없다고 하니 대구·경북 통합법을 다시 올려달라고 얘기를 해야 한다"며 "본회의가 열려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을 처음 제안했고, 지금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면서도 "통합이 제대로 된 법안 심의와 주민들의 충분한 동의 없이 졸속 추진되면 지역 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지역 간 갈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적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9111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31 02.24 16,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5,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5,4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4,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52,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340 유머 중국 전통옷을 입고 쓰레기 줍는 환경미화원 1 10:09 145
3002339 정치 코스피 6천 돌파한 순간 국힘 근황.jpg 1 10:08 154
3002338 이슈 박지훈·유해진은 621만 관객, 신혜선은 천만뷰…SLL 쌍끌이 10:08 123
3002337 기사/뉴스 뉴욕 한복판서 눈덩이 맞아 경찰 줄부상…맘다니 "눈싸움이지" 논란 10:07 174
3002336 이슈 실시간 환율 ㄴㅇㄱ 1 10:07 582
3002335 기사/뉴스 팔도, ‘왕뚜껑 국물라볶이’ 출시...토핑 더하는 재미 7 10:06 388
3002334 이슈 오늘자 넷플릭스 순위 4 10:05 504
3002333 기사/뉴스 [단독] 세금을 썼는데 내역이 없다…부산 기초의회, 행안부 훈령 위반 5 10:03 323
3002332 정보 토스 행퀴 19 10:02 656
3002331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17 10:01 611
3002330 기사/뉴스 WBC 대표팀 28일 '완전체'…빅리거들 속속 오사카로 집결…이정후와 한국계 빅리거 27일 합류 10:00 119
3002329 이슈 강형호 -오페라의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AI ver 10:00 66
3002328 기사/뉴스 매일유업 피크닉, 상큼함 더한 신작 ‘스위트 레몬’ 출시 3 10:00 545
3002327 기사/뉴스 ‘김재중 제작’ 보이그룹 온다…인코드, 2팀 데뷔 확정[공식] 2 10:00 273
3002326 이슈 ❗️❗️우주소녀가 3년만에 컴백해서 쓰는 홍보글❗️❗️ 2 09:58 213
3002325 기사/뉴스 SK하이닉스 2만원에 산 전원주, 도시가스비 1370원 “옷 두껍게 입으면 돼”(전원주인공) 21 09:57 1,345
3002324 이슈 딸 이름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다는 사람 70 09:56 1,849
3002323 이슈 아이돌식 팬서비스가 부러웠던 배우 문상민.twt 35 09:55 1,869
3002322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다룬 첫 극영화 탄생…공형진, 대통령役 낙점 16 09:53 1,388
3002321 유머 한국여성을 처음 본 탈북민이 했던 생각 2 09:5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