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개미도 "공격 투자"… 나스닥 대신 코스닥 쓸어담아
729 0
2026.02.24 18:52
729 0

"상승장에 퇴직연금 불리자" … 美서 국내로 대이동
DC·IRP형 계좌내 ETF 비중
4년전 15%서 절반으로 커져
미래에셋證 연금 ETF 투자
한달 만에 2.4조 늘어 17조
美증시 위주던 순매수 톱10
올 들어 국내 주식형이 5개

 

 

국내 증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적 자금의 상징이던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성향도 한층 과감해지고 있다.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우회 수단인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매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연금계좌 내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그간 해외 주식형이나 회사채 등 안정형 ETF에 쏠렸던 자금도 최근 들어서는 국내 주식형 ETF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매일경제신문이 미래에셋증권에 의뢰해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형 계좌의 ETF 투자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말 기준 16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4조5800억원에서 한 달 만에 약 2조38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DC·IRP형 계좌 내 ETF 비중도 각각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2022년 15% 수준이던 ETF 투자 비중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45% 안팎을 기록했고, 1월 말에는 각각 46.8%, 48.8%까지 올라섰다. 2024년 이후 올해 1월까지 퇴직연금계좌 내 순매수 상위 10위권을 ETF가 싹쓸이한 점 또한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ETF 순매수 흐름도 뚜렷하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해외 주식형이나 채권형 ETF가 중심이었지만 최근 들어 국내 주식형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올 들어 1월 말까지 미래에셋 DC·IRP형 계좌에서 연금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형 ETF 5개가 포함됐다. 10위권 내에 국내 주식형 상품이 단 한 개도 포함되지 않았던 2024년, 1개(TIGER 200·10위)에 그쳤던 2025년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 들어 1월 말 기준 순매수 2위와 6위에 KODEX 코스닥150(859억원)과 TIGER 코스닥150(504억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TIGER 반도체TOP10(5위),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7위),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8위) 등 국내 투자 상품이 대거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들 5개 상품의 1월 순매수 금액만 3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그간 퇴직연금계좌에서 '필수 편입' 상품으로 여겨졌던 나스닥10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미국 대표 지수형 ETF를 국내 주식형 상품이 상위권에서 밀어냈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 S&P500이나 나스닥100 관련 ETF는 순매수 상위 10개 상품 중 4개를 차지했지만, 올해 1월에는 단 2개로 줄었다. 연금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상승 기대에 적극적으로 올라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연금 자산의 이 같은 '머니 무브'의 배경으로 수익률 격차를 꼽는다. 특히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코스닥 ETF가 대표적이다. 연초 950선 아래에서 출발한 코스닥은 1월 한 달간 21% 상승해 1월 말 1149.44까지 올라섰다. 연초부터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자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심리가 확산되며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KODEX 코스닥150과 TIGER 코스닥150 ETF는 이 기간 29%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137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07 02.24 5,1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1,9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9,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8,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5,4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121 이슈 조선 인조가 욕먹어도 광해군 재평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jpg 00:14 360
3002120 유머 최강록한테 딸이 아빠 요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1 00:14 268
300211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안예은 "문어의 꿈" 00:14 31
3002118 유머 왕사남 관객수 예측관련 현재 미친 적중률의 제미나이 천만 돌파 예상 추이글 15 00:12 1,035
3002117 이슈 한국 게임 브금 대놓고 베낀 일본 아티스트;;;;;;;;;;;;;;;;;;;;;;;; 3 00:12 610
3002116 이슈 오늘 성녀 시절 그 모습으로 찍은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한 아이브 가을 Odd 2 00:11 272
3002115 유머 대구에서 쿠데타를 막은 게이 4 00:10 901
3002114 유머 툥후이의 여전한 툥바오 레이더🐼🩷 그렇지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14 00:09 485
3002113 이슈 학생 2,000원 성인 3,000원 버거 1 00:09 899
3002112 이슈 국내 최초 자폐 아동 캐릭터 '별이'를 탄생시켜 사회적 편견을 깨뜨렸던 EBS <딩동댕 유치원> PD의 신규 프로그램 소식 7 00:07 1,117
3002111 이슈 방금 선공개 라이브 5초컷 공개한 우주소녀 10주년 컴백 타이틀....x 4 00:07 460
3002110 이슈 나는 예능인 장항준의 팬으로서 6 00:07 1,175
3002109 이슈 실시간으로 우주소녀가 10주년 되자마자 한 일.twt 10 00:06 1,001
3002108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틴탑 "긴 생머리 그녀" 1 00:05 56
3002107 기사/뉴스 3-0 승리보다 뜨거웠다…손흥민, 팔콘과 ‘유니폼 약속’ 지킨 품격의 순간 2 00:05 278
3002106 정보 2️⃣6️⃣0️⃣2️⃣2️⃣5️⃣ 수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25.4 / 휴민트 3 / 초속5센티 2.2 / 너자2 1.3 / 슬라이드 1.1 / 투어스러쉬로드 1 예매✨️🦅👀 12 00:05 430
3002105 기사/뉴스 [TF초점] 미스캐스팅?…금새록 연기력 논란만 남은 '블러디 플라워' 00:05 614
3002104 정보 공자가 말한 좋은 상급자와 나쁜 상급자 00:05 613
3002103 이슈 INTHE X project | The End Became Our Beginning 1 00:05 57
3002102 이슈 [2026 DREAM WEEK] ASMR (Basic ver.) |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 00:04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