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그리는 오랜만에 '컬투쇼'에 출연해 칼각 잡힌 경례를 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의 등장에 청취자들은 "전역 축하한다. 상남자 다 됐네", "어른 다 됐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전역을 축하했다.
그리는 해병대 입대로 큰 관심을 받았던 바. 그리는 이와 관련해 "저는 해병대 문 열자마자 후회했다. 가족들한테 큰절 올리고 들어가면서 '사람 돼서 나와야겠다' 하고 뒤를 돌았는데, 뒤를 돌자마자 후회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듣던 김태균은 "해병대 갔다 와서 좋았던 점도 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그리는 "전역하고 나니, 해병대에 간 게 자랑하고 싶어서 간 건 아니지만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해 주시니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전역하고 민간인이 된 거지 않냐. 얼마나 좋냐"며 제대 후 근황을 질문했다. 그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휴대폰도 통제받으며 썼는데, 지금은 너무 자유롭다. 행복하다"고 1초의 고민도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컬투쇼'
장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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