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대통령궁내 英 건축가 흉상 철거… “식민 잔재 청산”
592 1
2026.02.24 15:29
592 1

인도 정부가 뉴델리의 대통령궁 내 영국 건축가 흉상이 있던 자리에 인도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들여놨다. 영국 식민지배 잔재 청산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인도 독립운동가 차크라바르티 라자고팔라차리의 흉상을 전날 제막했다. 무르무 대통령은 성명에서 “흉상 교체는 식민지배 잔재를 털어내고 인도 문화의 풍부함을 반영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흉상이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영국 건축가인 에드윈 루티엔스의 흉상이 있었다. 루티엔스는 영국이 1911년 인도 수도를 캘커타(현 콜카타)에서 뉴델리로 옮길 때 대통령궁 건축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대통령궁을 설계한 공로를 기려 대통령궁 내에 그의 흉상을 보존해왔다.

교체된 흉상의 주인공인 라자고팔라차리는 ‘라자지’로도 알려져있으며 인도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 작가로서 최초의 인도인 총독이자 마지막 총독이다. 인도는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1950년 공화국이 되면서 총독직이 폐지됐다. 그는 재임 시절 영국 지배에서 인도 공화국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영국 국왕을 대리해 ‘총독’ 직위를 맡았다. 인도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의 측근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식민잔재 청산을 위해 노력해왔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흉상 교체는 노예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모디 총리는 “영국인 행정가들의 동상은 존치돼왔지만 이 나라의 가장 위대한 아들들의 동상은 허용되지 않았다”며 “이제 이 나라(인도)는 식민지배 시절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7291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175 16:21 3,4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9,1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5,8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4,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0,3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5,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860 이슈 [방탄 광화문 행사] 주최측 하이브도 3,50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대응 계획을 잘 세우고 있습니다. 1 20:36 90
3001859 유머 인형탈 쓰고 춤추는 김혜윤 2 20:34 304
3001858 이슈 청량하게 잘 뽑혔다고 반응 좋은 jtbc 새 금요드라마 포스터.jpg 20:34 609
3001857 이슈 제 자리어떡해요 8 20:33 386
3001856 이슈 [UNFILTERED CAM]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RUDE!' 4K | STUDIO CHOOM ORIGINAL 20:32 60
3001855 이슈 변호사들도 침묵시킨 정형돈의 소신발언 16 20:32 1,612
3001854 이슈 왕사남 캐릭터 유형 테스트했는데 가족 전체 한명회 나옴..... 17 20:31 910
3001853 이슈 아이브 가을 “나는 나를 믿는다” 폴렌느 화보에서 밝힌 자존감 비결 20:31 130
3001852 이슈 [TEASER] NCT JNJM _ BOTH SIDES | 1theKILLPO | 원더킬포 | 퍼포먼스 | Performance | 4K 20:31 35
3001851 이슈 "조용히 다녀올게요"…삼일절 연휴에 '日여행' 몰리는 이유 20:31 256
3001850 이슈 서울 아파트가 너무 비싸서 파출소를 산 사람.jpg 16 20:29 2,109
3001849 이슈 남자 수준에 맞춰 설명하는 강간.txt 13 20:29 1,433
3001848 이슈 오늘 드덬들 심장 떨리게 한 드라마 재회 조합.gif 10 20:28 795
3001847 이슈 (법륜스님) 교통사고로 얼굴 신경이 마비된 아들, 어떡하죠? 3 20:28 622
3001846 이슈 오예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3 20:26 606
3001845 유머 한국문학 남작가들의 젖가슴 타령이 얼마나 기괴한지 알 수 있는 방법 23 20:26 2,330
3001844 이슈 물먹는 강민경 따라하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1 20:25 358
300184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 Harper’s BAZAAR Korea 3월호 Behind Photos 1 20:21 192
3001842 이슈 2026 밀라노 올림픽 폐회식에서 미국 피겨 금메달리스트들이 화제가 된 이유 3 20:20 1,772
3001841 이슈 극우때문에 머리 아픈 현교황 4 20:20 1,333